_/바르기

자잘 공병샷

hkwu 2009. 4. 21. 19:14

 

갈색 스포이드 병은 제니스웰 큐어오일이예요. 재생 제품은 처음이고 워낙 초절정급 둔감한 편인데

피부관리실에서 바늘로 찔러서 여드름을 와드득 다 짜낸 후에는

확실히 이 제품의 재생촉진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 미끌거리지 않고 괜찮아서 재구매의사는 있지만

문제는 용량. 30ml 중에 20ml를 주변에 나눠주고도 전 무려 근 1년반을 썼군요. 켁.

그리고 저 스포이드 1년도 안돼서 에러났어요. 검은 부분이 분리돼요;ㅋ (후기에 꼭 올리려고요)

 

뒤에 이니스프리 올리브 포인트 리무버, 초절정 비추제품. 안지워져요. 다 쓴게 기적^^

그렇지만 어제 비욘드 바디로션 60ml로 환생하셨기에, 명복을 빌어요ㅎㅎ 8개월 썼어요~

 

삼아제약 립플러스랑 천연화장품가게표 립밤은. 제 입술에 멀쩡한 건 흔치 않아서 기록한 거죠^^

노란 샘플통의 내용물은 모 미인님이 덜어주셨던 파데였어요. 저 이걸로 결정ㅋㅋ

 

마몽드 토탈솔루션은 왕기름쟁이인 저도 좋아하는데, 리뉴얼의 차이는 전혀 모르겠어요.

리뉴얼 직전에 사버려서 리뉴얼 전후 용기 샘플을 1세트씩 받았거든요.

 

하얀 게 제니스웰 아이크림. 전 튜브를 완전 분해해서 마지막엔 온 몸에 발라버려요.

너무 너덜해서 그런가, 어제 비욘드에서 거절당한 공병(?) 이예요^^;;

 

 

왜 이것들을 같이 찍었는지는.. 이미 지난 주 일이라 당연히 기억에 없어요.

단 한마디 적고픈 것은. 이 핸드크림 별로 그냥 그랬다는 거.

바르나 마나 무슨 차이가 없어요 ^^; 오히려 엊그제 남동생 책상에서 건져온 아트릭스 캔에 든 게 더 나아요.

전... 이제 한여름빼면 바세린 떡칠에 비닐장갑으로 중무장해야하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