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주는 여자 /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 / 엔더스 게임 윤여정님 때문에 감. 나는 분명 다 못 알아먹을 것이기 때문에 큐레이터로 봤다. 신촌 큐레이터님 참 사랑스러우신데 금토만 해서 아쉽다.. 참 흔한 사회적 약자가 다 나오는 영화. 누구 하나도 '평범'하지 않다. 이게 영화 시작하고 제일 먼저 느낀 거고 뒤에는 서머셋 팰리스, cj, ytn 협찬.. _/보다가 2016.11.04
자백 / 닥터 스트레인저 이런 펀딩을 잘 몰라서 항상 놓치기 때문에 개봉하면 나도 보고 친구도 보여주고 다른 친구도 친구의 친구도 보여준다. 청유형 강제 관람. 끝나고 나면 제작비 참여한 분들 성함이 쭉 나오는데 길기도 하지... 니네가 저렇지, 아 왜 니네를 다 팰 수가 없지? 생각하면서 보다가 최승호님이.. _/보다가 2016.11.03
다가오는 것들 / 라우더 댄 밤즈 louder than bombs 이자벨 위페르 Isabelle Huppert 주연.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 수 없는 비밀, 뚜르 드 프랑스 - 기적의 레이스, 그리고 분명 또 다른 어디서 안면 있는 앙드레 마르콩 Andre Marcon이 남편. 이자벨 위페르는 8명의 여인들 이후로 굉장히 오랜만이라서 얼굴도 기억 안났다. 프랑스의 수업을 꽤 많이 보.. _/보다가 2016.11.03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 런치박스 작년 가을에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를 보고 분명히 일기를 적은 것 같은데 왜 안 나올까. 이럴 거면 온라인으로 일기쓸 이유가 없는디... 암튼 거기 나온 여자분이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에서도 주인공이어서 어제 봤다. 보는 내내 가사도우미 아주머니의 남편이 짜증나서 누가 좀 후려.. _/보다가 2016.11.02
스타트랙 비욘드 (3) 스타트랙 (리부트) 3편. 2편은 베네딕트 coloured배치가 머리를 짧게 깎고 올리니 셜록 때보다 훨씬 멀굼해보였던 기억이 다인데 이제서야 1편을 보고 2편을 다시 보고 보러 갔다. 다들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고 (나도.....나도....) 권태가 온 것 같던 캡틴을 보면서 3,6.. _/보다가 2016.08.27
엑스맨 언젠간 다 보겠지. 그동안 극장이랑 티비로 많이 봤는데 늘 뭔가 두서없는 느낌이어서 그냥 다 다시 이어서 보기로 했다.ㅋㅋㅋㅋ 퍼스트 클래스 보는데 몇 장면 빼곤 다 기억나던데 난 왜 그렇게 모른다 생각했던걸까. 에릭 너무 너무 안쓰러워서 난 복수한 거 찬성한다. 애초에 사람이.. 카테고리 없음 2016.06.17
그을린 사랑 / 언더그라운드 (2011) underground 그을린 사랑은 개봉 당시에 극장에서 보지 못해서 놓치고 나니까 또 다른 영화 줄줄이 보고 그러느라 또 잘 손에 안 잡혔다. 이번에 물건 정리하면서 틀어놨다가 앉아서 일 때려치우고 영화만 보게 됐다. 포스터 때문에 누가 화상입은 건가 무서웠는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 얘기;; 2011년작 .. _/보다가 2016.06.01
주토피아(2015) / 백설공주(2012) 아니 하도 인기길래 한 번 가봤다. 일 끝나고 오는 길이 너무 허전해서. 가니까 딱 5분 뒤에 시작하는 자막 상영이 있어서! 한국말 더빙도 좋아하지만 자막이고 저녁시간이니 애들이 없을 것 같아서 좋았다. 개봉하고 꽤 지났으니 어른들도 적을 것 같았지만. 역시 그랬고, 재미있었다. 다.. _/보다가 2016.04.21
에브리씽 윌 비 파인 Everything Will Be Fine 제임스 프랑코,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 2015년작. 웬만..하면 안 그러는데 음.. 조옿게 생각하자면 3/4 지점에서 맥아담스의 손 동작을 보기 위해서 이걸 꾹 참고 본 건가 싶었던 영화. 맥아담스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어서 쿠폰으로 봤지만 억울하고 시간 아까웠던 영화. 제목부터 꺼림.. _/보다가 2016.04.20
폭풍의 언덕 로렌스 올리비에가 히스클리프 역인 1930년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랑 음악 분위기 비슷하고, 캐서린 역 배우 되게 앙칼지고 영리하게 생긴 것도 비비안 리랑 비슷한 느낌이다. 찾아보니까 영화보다 뒤에 찍은 사진 나오던데 영화찍을 때 얼굴이 좀 덜 고양이 느낌이라 그런지 이 때.. _/보다가 201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