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공병이 나오지 않을 날이 다가.... 오기는 하는데...
아 진짜... 언제 정품 개봉할까;
동아제약 해리치 멀티 클리닉 샴푸
려 흑운모 비슷한 냄새가 나고, 쿨링효과가 꽤 좋아요.
물론 쿨링효과는 딱 시원한 그것 뿐이고 두피나 모근에 아무런 효과는 없다지만
그래도 시원한 느낌은 좋으니까.
500밀리인데 셋이 쓰니 두 달쯤 썼나보다.
동량의 린스는 아직도 남아있어서.. 려 흑운모랑 같이 써서 비워내는 중ㅎ
로션보다 스킨 양을 더 넣어야 하듯이 샴푸가 500이면 린스는 250~300 정도면 딱 좋을텐데.
헤나, 창포, 녹차, 갈근, 생강, 솔잎, 인디안구즈베리, 트리블러스 테레스트리스, 히노키티올,
캡사이신, 멘톨 함유
표시성분은 메칠파라벤, 고추틴크, 살리실산.
다시 쓰고 싶다.
참존 디에이지 CRD 레드에디션 아이크림
아이 패치랑 세트인데 이거 용기가 2중이라 신기하다.ㅋㄷㅋㄷ
무식한 내가 보기엔 쓸데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신기재미-
기본 보습에 충실하고,
진공펌프 바닥이 다 올라오고도 2주일인가 더 써서
괜히 기분이 좋게 됨.ㅋㅋ
6월 3일 개봉해서 10월 15일 소진. 둘이 썼다.
패치 붙이면 확실히 더 촉촉한데 귀찮아서 패치는 남았다.
다시 살 거임.
꽃을 든 남자 스킨 샤워 복합성 피부용 100g.
언제 산 걸까..
봄에 돌아와서 발견해서-_-
몸과 퍼프와 붓에 팍팍 썼다. 조금 뽀득하게 씻긴다.
안정환 선수가 모델이던 시절쯤? 스킨 샤워가 대인기였는데, 예나 지금이나 나한텐 별로.
뽀득한 거 싫어하지도 않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
다른 제품이 더 좋아서 그런가, 남자용 냄새가 싫은 건가. 하지만 붓과 퍼프 빨기 좋음.
미샤 더 스타일 포인트 리무버
조울환자님이 3월에 피그먼트를 나눔해주실 때 같이 넣어주신 거.
(그 시점이후 반짝이에 대한 자세가 180도 변함!ㅋㅋ 모공에 끼던가 말던가 이젠 막 좋곸ㅋ)
2월 9일 제조, 4월 11일 개봉, 10월 18일 소진. 다시 살 거.
도브 모이스춰 밀크 샴푸 100g.
비듬 관리 라인 살 때 증정품인데, 동량의 린스는 저 아래에~
이걸 쓰니 두피가 다 일어나버렸다ㅠㅠ 비듬 라인은 괜찮았는데, 증정품의 저주인가.
영국 J플로리스인지.. 암튼 수딩 바디 로션.
작년에 동생이 두바이 출장갔을 때 호텔 어메니티였는데 쓰던 거라 넣어왔나보다.
통이 납작하고 입구가 넓어서 몸이나 머리카락용 제품 2종 나란히 덜어서 보내고 싶어서
빡빡 씻어서 말리고 있다.
(지금 좀 두바이를 가란 말이다! 러시아라도 좋으니 좀 갔다와줘.... 왜 이젠 초청장 안오니!)
여기 물약병은 엄마가 좋아하신 빠라빠라빤님 클렌징오일. 세정력 좋고 피부에 부담 없더라.
매일 하도 칭찬하셔서 귀에 딱지가 앉을 것 같아요. 부업하셔도 될 거예요. ^^
하늘색 공병은 1월에 happydona님이 덜어주신 비욘드 스팟젤.
짠 다음에 바르라고 하셨는데.. 짠 다음에는 테가솝이 진리의 빛이라서 짜기 전에 바름미다.
얜 너무 연약해서 스팟 같지가 않다@_@ 전면도포해도 두근거리지 않아...
연두색 공병은 7월 모임 때 지니08님이 사방에 뿌리신 퓨어 세덕션 바디로션.
3번 쓰니까 다 쓴 것 같다. 9월에 쓴 건, 게을러서 당기고 가렵기 전엔 바디로션을 안 바르기 때문ㅋ
향 좋던데 이게 늘 '스모키곰님과 싸닥션'을 생각나게 해ㅋㅋㅋ
분홍색 뚜껑 큰 공병은 똥쟁이님의 발렌타인 선물 상자 속 이름모를 파데.
복숭아 향이 나는데.. 각종 모임에 몇 번 지참해봤지만
다들 '알 것 같은데 기억 안나는' 파데라고 그러셨다.
'이건 이름을 모르는데, 혹시 이걸 가장 마음에 들어하시면 어쩌죠?' 하시던 똥쟁이님...
불길한 예상은 그대로 적중. 전 이게 슈에무라 크림파데보다 좋아요ㅠ 안녕....
미니 립글 공병은 똥쟁이님이 같이 보내주신 베네틴트.
입술에 무관심한 나머지 이제야 다 비웠네. 만날 입술은 쌩얼-ㅋㅋ
몇 년전에 라네즈 장미향 틴트를 하나 비웠는데 그것도 잘 썼지만
써보니까 왜 베네틴트가 인기있는지 알겠다. 건조하지 않고 발색도 적당해.
물론 발색이 진하지 않다는 건 제 입술이 벌개서 그럴 지도 모르지만.
검정 납작 공병은 꼬_♪님이 맛보여주신 라바즈 프로.
우연이 겹쳐서 이걸 받은 다음날 다른 분께서도 이 제품을 덜어주셨고,
두 번 써본 후 사야겠다 생각했다. 오~
누구하고나 잘 어울리는, 사회성이 참 좋은 투명하고 부드러운 프라이머.
하지만 실리콘이 안 맞는 분들은 쓰실 수 없을 듯.
흰 빛 나는 버젼도 나오면 좋겠다. 그럼 코겐도 흰 파데 버리고 이거쓰라고 할 텐데.
클라란스 로시옹또니끄 뽀 믹스뜨 우 그라스.
이 귀여운 꼬마는 2월에 언제나한량님 나눔으로 받은 것.
향기 폴폴 녹색 스킨은 본통 하나 비워봤지만 재구매의사는 (팸세에서도) 안 생긴다.
큰 문제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할 일하는 얌전한 아가씨긴 하지만,
자연주의를 외치는 집안이면서 향료와 색소가 너무 짙게 들어가 있는 게 아쉬워.
(이니스프리를 보며 늘 똑같은 생각을 한다..)
궁금한 스킨이 하나도 없어지는 날이 오면 다시 사 올지도^^;
아직 내겐 클라란스는 역시 색조! 매직밤 만세~
클라란스 하이드라 퀀치 인텐시브 세럼 3ml.
언제나한량님 나눔 + 구매사은품으로 이번에 몰아서 3개인가 4개인가 썼는데,
보습력 괜찮고 크림 발라도 안 밀려서 괜찮은데, 제품보다 공병이 더 좋다ㅋㅋㅋ
한 방울씩 써야하는 제품을 덜어쓰기 좋아서, 미샤 매직 아이 체인저를 채워서 시집보냈다네~
매직 아이 체인저는 혼자 쓰다가 썩지 않을까 두려운데 그런 거 덜어쓰기 좋다.
수제 립밤 공병은 근 반 년 가까이 뵙기 어려운 엥이님 작품.
촉촉함, 굳은 정도, 향 모두 만점.
DHC 레티노 에센스.
꼭 샘플같지만 정품-_- 드디어 끝이다.
이제 ROC록 레티놀 아이크림이랑
여인의 향기님이 보내주신 후 천기단 쓰는데.. 속눈썹이 0.1mm쯤 길어진 것 같다!
아이 제품으로 속눈썹이 길어지다니 천기단을 사야겠다! 주름에 효과느낀 제품이 아직 없으니-_ㅠ
스킨푸드 골드 캐비어 스킨 로션
요 꼬맹이들 지성인 나도 밤에는 잘 썼다.
스킨은 재미있고ㅋ(흡수되는 걸까? 금딱지가 어디론가 사라지긴 하는데)
로션은 크게 기름지진 않고 살짝 번들거리는 정도.
샘플이랑 시트마스크는 잘 찍지 않는데, 받은 것들이 있어서 찍었다.
부산의 미인, 검색의 달인께 구입했던 테가솝, 이제 1개 남았다.
테가솝을 쓰기 시작하니, 스팟 소진이 영 더디다.
그나저나 떨어지기 전에 사둬야하는데 어디서 사야할까 또 고민해야하네.
알랄라님이 던져주신 닥터자르트 아크넥스 시트마스크는 약간의 진정효과가 있어요.
이걸 던져주신 건 고운 피부라 쓰실 일이 없어서, 였는데
알랄라님도 요즘 아가 덕분에 뾰루지가 나신다고ㄷㄷ
연약한 걸로 스팟 덜어드리겠사와요~
조울환자님이 봄에 보내주신, 그러나 가을에 쓴-_- 최은경의 코큐텐 시트마스크.
뭐.. 코큐텐이 얼마나 들었나 모르겠심미다만은, 제 피부에 흡수된다면 노벨상감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코큐텐은 생각안해요.ㅋㅋ 촉촉하고, 목부분까지 덮는 모양이라서 독특해요.
스킨푸드 화이트 초콜렛 시트마스크는ㅋㅋㅋㅋ
상품평을 뒷면에 안 적고 앞에 적었군뇨;ㅋㅋㅋㅋ
코가 반도 안 덮입니다. 코가 주먹만한ㅠ 난 난감함..
코가 끝까지 덮이지 않으니 불안해서ㅋㅋㅋㅋ
그리고 액이 조금 부족해. 금방 말라버린다. 설마 4, 5개월 사이에 마른 걸까;
올 초, 아직 추울 때 roca꼬몽이님이 '온뜨레를 맛보세요'라며 보내주셨던
일로(라고 읽나요??? 몰라요;) 로즈와인마스크.
늘 무감흥인 내가 처음 '오 이걸 사야겠어' 생각하게 한 시트마스크.
정말 촉촉해~ 너무 촉촉해서 넣었다가 두 번 사용해봤는데ㅋㅋ 그래도 모든 부분이 촉촉해.
곧 온뜨레 한 번 갈 일이 있으니까 잊어버리지 말고 챙겨서 사와야지.
샘플 중에 켈리워터라고 적힌 2개는 조울환자님이 넣어주셨는데
보습액과 에센스. 굉장히 촉촉해서 사고 싶음.
근데 아직은.. 쌓인 에센스가 한 가득ㅋㅋ 숨 SP랑 턴어라운드중에 뭘 먼저 뜯지ㅋㅋㅋ
쌍빠 녹터널 마스크는 요즘 잘 안 보이시는 유늬님이 항상 극찬하시며 애용품이라고 하셔서
궁금했던 거였는데 역시ㅋ 살다보니 샘플이 생겼다.
딱 이거 쓸 때, 생애 최초의 건조함을 느끼던 때였어서 아싸-했는데
이거 건조하다ㄷㄷㄷㄷ 프리메라 오버나이트 팩이랑 비슷ㄷㄷ
하지만 어제까지 기름 솟다 갑자기 건조해서 쫙쫙 당기게 변해서 어쩌면 신뢰할 수 없는 소감일지도;
믿음직스럽지 않았기에 대야에 실험해본 이니스프리 라벤더 바스 앤 샤워.. 샤워하세요.
욕조엔 역시 아임세레느 바스 제품이 최고예요. 싸고 양 많고 무난하고~
려 청아모 꼬마는 봄에 쓰다가 도망갔다 했더니 이번에 방 뒤집어서 찾았다.
이제 두피 스케일링 제품 고민하고 있어서, 샴푸는 역시 아무 거나 쓸래ㅠ
흰 뚜껑 공병 2개는 언제나한량님이 던져주신 오르비스 클렌징 젤, 로트리 클렌징 오일.
오르비스는 다음에 금액 맞출 때 한 번 살 거고,
로트리는 꽃향 액체 홈매트 냄새가 재미있어서 한 통 써보고 싶어진다.ㅋㅋ
맥 클렌징 오일에서는 자미에이슨 종합 영양제의 냄새가 난다.ㅋㅋ
물로 씻어낼 때 어딘가 잔여감이 있고;
그리고 이 물약병은 물방울k님이 주신 수제 레몬 스킨. 제가 과연 만들 수.. 없겠지요.
크리니크 다 쓰고 나서가 될 테니.. 2011년 맞이로 도전해볼지도...
어설프게 가린 건 사진을 잘못 찍었는데 벌써 공병은 다 버렸기 때문ㅋㅋ
역시 '엄마는 정품, 나는 샘플'의 일환인 아이오페 플랜트 스템셀 크림.
왠지 BT 용어 들어간 화장품보면 웃겨서ㅋㅋㅋ 아이오페 크림샘플은 통이 참 좋다.
여인의향기님께서, 여드름쟁이라고 생각나서 던져주신 것 같은 엔프라니 AC라인 스킨, 로션.
스킨은 맑은 물같고 깔끔,
로션은 불투명한 하얀 색 묽은 제형에 기름기 없어서 2,3번 덧 발라도 되더이다.
영원히 찬양할 맨소래담 립젤. 2004년부터 쭉 사고 또 산다. 짱양이 재무팀 아가씨랑 칭찬하길래ㅋ
처음 썼을 땐 멘톨 냄새에 잠자기 직전에 바르고 입도 못 열었는데.
이젠 낮에도 바르고 어떤 음식은 먹을 수 있다. 오래 걸려도 적응하기는 하나봐.
이것도 미모와 검색의 달인님 제보로 퍽퍽 썼지만.. 이제 또 헤매야하네. 왓슨스에서도 철수-_-
1년만에 비운, roca꼬몽이님이 주신 메포 슈퍼립글 29호.
입술이 붉어서 색이 왜곡되긴 하지만 색 마음에 들고
전날 밤에 맨소래담 립젤 왕창 바르지 않았거나 발랐어도 맛이 간 날을 빼면, 꽤 촉촉하다.
스머지팟 사러다닐 때, 끝물(!)이라 수량이 거의 없어서 여러 군데 여러 번씩 갔는데.
마침 모든 구매시 꼬마 샘플 줄 때여서ㅎ 덕분에 리무버 꼬마병 한 개씩이라도 나눠보낼 수 있었다.
게다가 10월 롯데 DM으로 또 2개 받아서 나도 한 개. 7㎖가 양쪽 눈 5번 지울 양이던데
근데 이상한 게, 스틸라 마스카라 테스트하고 온 날 이걸로 지우려고 하니까 안 지워졌어ㅋㅋㅋ
마스카라는 살 생각이 있는데 리무버가 좀 의심스러워서; 기회되면 지워지나 확인해보고 싶넼ㅋㅋ
봄에 바닐라님께서 나눔해주신 향수 5종 중에 두 개가 나왔다.
무조건 한 놈만 패는 지라 고루 뿌리지 못했다.ㅋㅋ
롤리타 렘피카는 너무 진해서 살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왠지 가끔 생각날 것 같은 그런 느낌이고,
버버리 서머는 손이 자주 가는 향이다. 무식한 내 코에는 이거 로빠겐조랑 비슷한 듯.
... 다른 것도 잘 모르지만 향수는 더 모릅니다...-ㅅ-
근데 이거 덜어주실 때, 붓는 게 아니라 뿌려야한다고 얼마 전에 들었는데ㄷㄷㄷ
향수 나눔하시는 분들 팔 주물러드려야되는 거였어ㄷㄷ
욱이맘님이 주신 신기하게 생긴 크리니케어 트리트먼트.
마트용 트리트먼트 샘플 처음 봤다. 꼭지 똑 따니까 슝 나옴.
물방울k님이 SK2 속에는 바이오메드 라민 샴푸를 주셨는데, 30㎖를 12번 내외로 쓴 것 같아요.
순하고 무난하고 대용량은 싸다고 하길래, 구매예정목록에 추가.
페샵 공병엔 러쉬 빅, 소금같이 생긴 거라고 해서 스크럽인 줄 알았는데 샴푸였다.
개운하고, 머리에 힘이 생기는지 컬이 예쁘게 잡히네. 사야겠다-_- 가격 좀 그만 올리지-_-..
라민 샴푸 덕분에 비운 도브 모이스처 밀크 린스, 늘 좋아하는 아모스 염색펌용 컨디셔너.
조울환자님이 덜어주셨던 슈에무라 클오. 브라이트닝보다 클래식이 더 좋긴 한데..
피지 알갱이 빠지는 거 경험해보고 싶어서.. 보라색 한 번 더 실험해보겠다.
이니스프리 애플쥬이시 클오는 처음엔 아오이 사과 향이 나는데, 금방 사라져요.
제품 자체는 무난하지만 살짝 끈적한 감이 있군뇨.
아모스 소프트닝 컨디셔너.
머리 감고 뿌리는 건데, 컬을 좀 살려주나보다. 아모스 참 좋아해서 자꾸 공병사진에 나옴.
설화수 궁중비누.
인간 승리! 종이장 두께로 손톱만큼 남은 거ㅎ 저렇게 될 때까지 쓸 수 있다. 끄아-
세안에만 쓰다가 지겨워서 샤워도 하고 속옷도 빨고..ㅋㅋ 그래도 근 2년 썼다.
참 좋아하지만, 이젠 천연비누로 바꿔볼테다.
세 달쯤 전에 '욕실에 놓고 쓰는 제품 읊어보세요'라는 질문에 대답하는데 내가 놀랐다.
세안제 7, 8개, 스크럽 5개, 막ㅋㅋㅋ
어쩌다보니 스크럽을 자꾸 개봉하게 되어버려서
(=쓰던 거 있는 걸 까먹고 방에서 뜯어서 가져갔는데 화장실엔 늘 다른 게 있으니까-_-)
비교리뷰나 쓸까 하고 사진 찍고 쓰다가 아직도 완성하지 않고 결국 끝을 보았다.
난 강력한 걸 써야하나보다. 피부가 강철인가.. 또 사고 싶을만큼 만족스럽지 않아ㅠ
MX-7 스크럽은 1+1으로 사서 하나는 카메라군에게 던졌는데.. 어째 안 쓰는 것 같다. 때릴까..
스크럽을 써야 클라란스 에센스도 쏙쏙 들어간다고 협박했는데;
수염 덜 자라는 것도 모르겠다고 하고..ㅡ_ㅡ 다음부턴 그냥 쉐이빙 젤이나 사다줄게.
헤라 스크럽은 민감하신 분들께 괜찮을 것 같고, 내 강철피부엔 맞지 않아서 아쉬운 거.
뉴트로지나 낮용 핸드크림.
그냥 하얀 포장 15년인가 쓴 그게 좋고, 요샌 에이솝 핸드밤이 좋구나~ 하고 있다.
(아마도 태국 산일) 가르니에 낮용 미백 크림.
자차가 귀찮을 때 겨우 겨우 다 썼다. 자차 성분 들어서 그런지 초초초초지성에겐 기름져.
크리니크 슈퍼디펜스던가.. 낮용 크림에 자차지수 있는 거랑 살짝 비슷.
동생이 어디서 받아온 석류 바디 세트.
잔향이 서너시간쯤 가는 데다 거품 무난, 안 건조함, 잘 씻김 3박자 좋다.
바디샤워 1개 빼고 엄마께 보내드리기 전에 찍어본 건데.. 어디서 파는 건지 모르겠다. 허허.
가운데 흰 거는 나드리 에스비쓰리 헤어 스프레이.
엄마용. '물 스프레이'라고 해서 사본 건데,
세팅력도 꽤 있으면서 가루 안 생기고 딱딱해지지 않는다고 잘 쓰심.
230㎖에 4000원 정도로 무척 싸서 퍽퍽 쓰기도 좋다. 계속 쓰는 제품.
근데 은근 안파는 뷰플이 많아서 있을 때 몇 개 사둬야 한다.
예전에 청담동 ㅇ미용실에서 도전적인 컷트에 충격받고 택시타고 집에 간 날..
사온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_-
세리 엑스퍼트 염색용, 펌용 영양 샴푸, 컨디셔너, 헤어팩.
샴푸 린스에 흥미를 잃어가는 중이라 다시 사진 않을 것 같아.
헤어쇼 모델도 아닌 학생한테 더듬이 만들어준 그 디자이너님 너무 싫어!ㅠㅠㅠ
님 덕분에 이후 서울에서 미용실 찾는데 의욕을 완전 상실하고
뭘해도 머리 안 상하게 해주는 동네 미용실에 정착했음ㅡ_ㅡ..
마무리는 몇 년만에 해 본 종이접기. 공병 찍다가 그냥 얻어걸렸네.
책선물 드리려고 오랜만에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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