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에 소분받은 세타필 크림 50밀리인가를
다른 거 쓰시고 하시느라 10개월쯤 지나서 다 비우시고
어느 날 문자하신 우리 마님~
[그거 크림 다 썼다. 온 거 사다줘.]
.... 으하하. 그거 크림... 이 뭘까 생각하다가
탐문 수사로 확인한 후 코스트코에 갔는데,
쇼달 선생께선 코스트코가 싸다 하셨으나
쿠폰이 없으면 가격이 그게 그거길래
바로 택배로 쏴주는 롯데아이몰에서 주문.
지난 달에 가서 실물 확인했다.
입구에 씰링 저게 있어야한다는 상품평을 보았음-
이거 200밀리도 넘는데, 3년은 쓰시겄네,,,
몸 보습제라도 없으시면 온 몸에 쓰시겄지만ㅎㅎ
야. 넌 언제 빈 통 되니??
오늘은... [딸, 엄마 체중계 보내줘.] 라는 문자를 보내셨음...
체지방도 잴 수 있는 걸로 사냥 가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