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바르기

어제 분리수거한 건 2500 뷰티포인트 짜리 공병

hkwu 2010. 6. 8. 14:50

 

맨담의 2가지 단점. 하나는 뻣뻣한 펌프, 하나는 일본 회사.

그래서 포인트 백미 리무버 통에 부었더니 지도 계면활성제 들었다고 거품을 내길래 신기했음. 한 밤 자니 가라앉더만.

모이스춰를 지성일 때 촉촉해서 좋다고 쓰다보니 이젠 꽤 건조해져서 그런지.. 닦아내고 몇 시간 노는 게 안되네- 허허.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 전성분 : 물, 디프로필렌글라이콜, PEG-20글리세릴트리이소스테아레이트, PEG-20글리세릴이소스테아레이트, 메칠글루세스-10, PEG-6카프릴릭/카프릭글리세라이드, PEG-45스테아레이트, 부틸렌글라이콜, 디포타슘글리시리제이트, 소듐시트레이트, 토코페롤, 씨트릭애씨드, 레몬밤 잎 추출물, 로즈마리 잎 추출물, 유칼립투스 잎 추출물.

 

오르비스.. 아무리 내가 장금이는 아니라지만, 허브 잎 추출물 느낌 전혀 없던데...ㅋㅋㅋ 석달에 하나씩 비워내고 있음.

작년 5월 비오는 날 홀랑 질러 쟁인 거 겨우 이제 마지막 꺼...--; 쟁이면 안돼..

제니스웰 파우더 워시는 촉촉은 한데 각질 관리는 전혀 알 수가 없음. 난 왜 파우더워시류 몇 가지가 무효과일까..

미샤 모디프 셰이빙 폼은 짜보니까 거품이 엉성해서 이니스프리 알로에의 촘촘한 거품하고 비교되는데

그러면 아마도 영원히 새걸로 남을지도.. 이니스프리는 지가 안 쓴다고 우기면서 사다놓으니 잘만 쓰던데.ㅋㅋㅋ

 

 

폼클 꼬마들은 엄마 꺼, 스크럽은... 작년에 서울 집에 오니까 마시마로 서랍 속에 있었음....

대체 언제 산 거야.... 난 이거 차이티라떼님 선물로 처음 알게된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

제조일이 06년인가 그래가지고 몸에 쓰니까 네번인가 다섯번 썼나. 다친 부분은 미친 듯이 따가웠음.ㅠㅠ

 

 

록... 내가 왜 2개를 샀을까. 다 쓰고 안에 좀 보자고 찢어보니까 저 코팅 허접해서 벗겨지는 것 보라고.ㄷㄷ

이름은 크림인데 제형은 에센스보다 묽음.ㅋㅋㅋㅋㅋ 촉촉은 하다던데 난 모르겠다.

지금 나머지 하나 3/5쯤 남았는데 올해 내내 쓸 것 같은 느낌.

저거 하나를 작년에 썼으니까, 올해도 이것저것 섞어쓸 게 뻔하니 1년 갈 거야...

 

 

엄마의 설화수 스킨 커버,

예전에 면세 키트로 켄니의 상사께서 주셨다던 크리니크 롱 라스트 12호 블러슁 누드 소프트 샤인,

헤라 루즈 스킨 베일 216호 그래피티 레드.

크리니크 키트가 2종이었는데 립틱이랑 팩트.. 팩트는 아직도 멀쩡--; 난 압축형은 못 쓴다구.

 

 

대망의 파데 공병을 쌍으로.

왜 그런지 모를 27밀리 용량을 자랑하는 슈에무라 페이스 아키텍트 스무딩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8, 9밀리쯤 남은 걸 받아서 내가 쓰면서 좋다고 새 거 또 사서는 죄다 남 덜어주는데 쓰고 비웠.....ㅋㅋㅋ

빈 통은 2갠데 내가 쓴 건 10밀리가 안된다.ㅋㅋㅋㅋㅋㅋ

좋아는 하지만 유지력이 너무 낮은데다 이젠 꽤 건조하지 않겠나 싶어서 재구매는 망설여지고,

아니 뭐 리모델링이랑 1:1로 섞은 것 참 좋아는 하지만 귀찮고,

크림파데는 랑콤 살 건데 그러면 크림파데만 2개되니까 그게 무섭단 말..

 

젤크림파데는 번들댈 줄 알았는데.. 겨울에 써서 그런 거니 왜 이리 건조한 거냐. 봄에도 그렇더만.

그래도 에스티 쪽은 꽤 맘에 드는데 올 봄에 리뉴얼돼서 새 샘플 받았네. 클클.

지금 파데 잔량은 대략 250밀리쯤..--; 부르조아 10시간 파데 방금 발굴했다.

 

슈에무라야 늬들도 공병 회수 좀 해. 용량도 이상하면서 말이야.

아리따움은 일부 매장(아마도 직영점만 되는 것 같음)이지만 유리랑 플라스틱 용기는 회수한단 말이다. 50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