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봄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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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찾으니까 나오는구나!
5월이면 찔레꽃보러 꼭 가는 홍대. 예쁜 ㅁㅈ언니랑 ㅈㄴ가 생각나는 소봄. ㅎㅎㅎ
낼 모레 시집가는 켄니랑 자주(?) 가던 과자점 그... 갑자기 이름 까먹은 프랑스어로 된 그 집이랑 가깝다.
ㅈㄴ랑 여름에 가서 캡슐 속에 쪽지 넣어뒀다.
향후 3년간 못 만날 지 모르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기대했다가 맘 상하기 싫어서 난 못 본다고 세뇌중)
그 안에 보고 싶어질 때 보려고.ㅋㅋㅋㅋㅋ
화려하지 않아서 좋은 주인 아저씨도 좋고
화장실 앞 수납장을 가득 채운 포스트잇에 일러스트랑 글씨도 좋고
컵 째 뜨겁게 나오는 초코 케잌도 좋고.
밀크티가 어쩐지 고정 메뉴가 된 것 같지만ㅋㅋㅋㅋㅋㅋ
ㅁㅅ언니가 내 사진 찍어주다가 사장님 얼굴까지 콩만하게 나온 거 있는데 올리면 초상권 침해죠?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