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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Reign

hkwu 2014. 8. 4. 01:08




레인 시즌 1

정보
미국 CWTV | 목 21시 00분 | 2013-10-17 ~ 2014-05-15
출연
아델레이드 케인, 토비 레그보, 토랜스 쿰즈, 길 다넬, 메간 폴로우스
소개
생후 며칠 만에 즉위했던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의 열정적인 젊은 시절을 담은 시대극. 헨리 8세에 의한 정략결혼의 ...
글쓴이 평점  


진행이 뜬금없는 데가 참 많다.

설정에 잘못된 부분도 있는데 신분이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게 막 말을 거는 거.


그리고 아무리 영어권에서 만든다고 해도 그렇지 무대가 프랑스인데

최소한 고유명사는 프랑스어로 해줘야 상도덕에 맞는 것 같은데

왕이 왜 헨리고 왕자는 왜 찰스이며 왕비는 왜 캐서린인가ㅋㅋ


그런데 주인공이 참 예쁘고 여왕 시녀인 친구들도 예쁘고

악세사리도 참 예쁘게 하고 나와서 예쁘다 예쁘다 하면서 봄. 시대극의 백미 무도회도 가끔 나오고.


막 외국 역사 엄청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책 읽을 때 느낀 메리 스튜어트는

남자에 집중해서 인생 망친 사람 같았기 때문에

 (좋게 말해 로맨시스트, 나쁘게 말해 의무보다 욕망을 선택해서 망한 사람)

이 드라마가 꽤 잘 그리고 있구나 생각했다.

노틀담 성당에서 식 올리기 전 시즌 초반엔 하도 오락가락해서 더.


그 외에 앙리 2세가 왕자 시절 왕 대신 스페인에 볼모로 있었다,

앙리 2세의 형이 죽어서 앙리 2세가 왕이 되었다,

발루아 왕가는 구교 카톨릭 파, 부르봉 가문이 이 당시 왕권에 위협적인 존재였다는 점을

극중에 언급함.



왕비 카트린 드 메디치 관련해서 조사관으로 나온 리처드 들라크루아로

캐나다 드라마 울프 엘레나에 제레미로 나오는 Greg Bryk 나옴.

여왕 친구 중에 나니다 연대기에 나온 안나 포플웰이 여왕 친구 중에 한 명이고

프랑스 왕세자 동생인 찰스(샤를이겠지...)로 나오는 Peter DaCunha이 몹시 깜찍함.

19화 시작할 때 군대 끌려간 귀족 아들, 가브리엘 동생 마틴으로 나오는 배우 어디서 봤는데..

이름 못 찾았음.

2012년 보물섬 주인공 Toby Regbo가 왕세자 프란시스,

왕 앙리 2세의 정부 디안 드 푸와티에의 아들 세바스찬 배쉬로 Torrance Coombs 나오는데

아 제발 언더라인 그리지 말아주세요...으휴. 남자 피부화장 이상은 싫은데;;

(그리고 실제 역사에서 푸와티에는 앙리 2세의 아버지의 첩이었음..

 첩을 아들에게 상속(?)시킴.. 웩..)


노스트라다무스도 나온다.

해석을 잘못한 거지 그 예언이 다 맞았더라는 말도 주인공 남편이 하고.

항상 속닥대기 때문에 그게 마음에 안 든다는 사람도 봤음ㅎ


잔인한 장면이 꽤 있어서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고 야하기도 참... cwtv니까?ㅋ


앙리 2세는 머리모양이 매력있으나 다른 게 별로고

카트린 왕비가 참 매력있어서 좋고! (주인공만 좋아하기엔 난 너무 많은 극을 본 듯ㅋㅋㅋ)

그리고 리스 역 Jonathan Keltz가 시즌 2에도 나오면 좋겠다.

매력적이고, 개천에서 용이 나는 걸 보고 싶어서.

하지만 왕세자 전여친 올리비아 Yael Grobglas 또 나오는 건 별로 원하지 않는 게...

얘는 자꾸 바보같은 짓만 하고 건드리면 안되는 걸 건드리고 그래서.

두 남자 지나서 다른 인생을 찾았으면 그냥 행복했으면.


시즌 2 확정이라고 하니 이 예쁜 여자애들을 또 볼 수 있겠네.



더보기

왕의 강요로 서자 세바스찬 바쉬와 메리의 시녀 레이디 케나가 혼인. 메리를 위협하면서 제물을 선택하라고 하던 이교도를 죽였을 때 그 이교도의 아들이 파스칼인데 지금 케나가 데리고 있고 이교도 찾으러갔던 세바스찬과 노스트라다무스가 이교도 은신처에서 파스칼이 중얼대던 시를 발견하고 케나가 위험한 걸 깨닫고 뛰어가서 구해줌.

메리 시녀 그리어는 프란시스의 전우애와 재산을 갖고 돌아온 리스를 받아들이지 않고 후추왕과 약혼한 상태. 후추왕 대박 후하고 그리어에게 쏙 빠진 남자. 리스는 상처받고 끝남.

그리고 후추왕 딸과 리스가 묘한 기류를 타고 있음.

노스트라다무스는 프란시스 구여친 올리비아와 떠나려고 하지만 카트린느 드 메디치가 보내주지 않아 여자만 보냄.

왕은 정신을 놓고 있다가 프란시스가 마상대회에서 왕의 눈을 찔러 뇌까지 닿아 왕이 죽음.

메리 시녀 레이디 롤라와 신분 위장한 남편이 원래 그 귀족의 가족이 찾으러 온 걸 실강이 끝에 우발적으로 죽이고 남편은 떠나고 롤라는 출산이 임박,

메리는 롤라의 편지를 받고 프란시스에게 롤라의 아기에 대해 말하고 프란시스는 마을로 가는데 마침 전염병이 돌아서 성을 폐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