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켄니 집에 있을 때
이 여자가 아이허브에서 우르르 질러서 귤젤리 한 통을 줬다.
난 사람들이 하도 아이허브 귤젤리 좋아하길래 귤을 잘 가공한 건줄 알았는데
이거 그냥 과자 간식 군것질거리에 비타민 넣은 거ㅋㅋ
1알에 12칼로리, 90개라는데 기억도 안난다.
며칠동안 종일 수시로 먹다가 나중에 정신차리고 자제해서 2주일인가? 먹음ㅋㅋㅋㅋ
원료가 딱히 좋아보이지도 않고 C랑 E는 먹을 방법 많아서 다시 사먹진 않을 거ㅎ
나우푸드는 원료를 살려서 뭘 잘 내놓는 것 같은데
마카 먹이면 아침에 잘 일어나서 학교가고 회사간다더니 한 통 먹여서 그런지 계속 지각하는 중.
이건 작년 가을에 주언니가 이사가기 전에 챙겨줄 거라고 북가좌동까지 오셔서
'아이허브에서 물건 잘못 보내서 생겼는데 언니가 다른 거 먹고 있다고 + 채식용 캡슐이니까
너는 구 채식자니 먹어보라'고 주고 가셨는데.
스페셜 투 멀티 비타민.. 180알.. 이름 그대로 하루 두 알이니 90일, 3달분인데 난 거의 9개월 걸림.
왜냐면 냄새가 너무 이상해서ㅠㅠ 아마 녹색 슈퍼푸드랑 허브 추출물 때문일 것 같은데
냄새때문에 이걸 먹으면 속이 울렁거려서 먹는 시점 잡기도 어렵고.
게다가 아이허브 거의 그렇지만 알이 크기는 또 오지게 커요.
(서양인이 목구멍이 우리보다 크다고는 들었음)
알이 럭비공 모양이 아니라 단면을 보면
위에서는 타원형, 옆에서는 모서리를 둥글려놓은 직사각이라 각이 있어서 먹기 어려움.
베지테리언 캡슐이랬는데 겉으로 보기엔 그냥 알약.
LG생건 베리어블 츄어블 아이 블루베리맛은 하루 한 알 씹어먹음. 비타민 A.
건기식이라고 써있는데 소개 문구에 온 가족용 츄어블 캔디라더니 그래선지 맛있어서
자꾸 먹게 된다고ㅋㅋㅋ 이런 거 사온 것 중에 유일하게 엄마 아들이 잘 챙겨 먹는다.
원료 중에 블루베리 농축액 분말 있는데 이거 농축액은 미국산,
블랙베리 농축액은 칠레산, 블랙커런트 농축액은 뉴질랜드산.
나머지 베리 종류 원산지도 좀 써주지 없네.
이자녹스 X2D2 이너 히알루론산V는 2알씩. 생건에서 제조 판매.
언제 먹으라곤 안 써있는데 전에 다른 거 먹을 때 밤에 자기 전에 먹으라길래 그대로 하는 중.
2012년 9월 생산품이라 먹긴 했는데 히알루론산 원산지 안 써놨기 때문에 이제 안 먹을래.
저번에 먹은 하나미 플라센타 젤리도 돈태반 가수분해물 추출혼합분말이 일본산이라서 안 먹는데.
전에는 씨제이 것 먹었고, 무디고 무딘 내가 처음으로 뭐 먹고 효과 느낀 거여서
이번에는 다른 회사 것 먹어보았음.
올 여름에서 가을 넘어오면서 종잇장같이 건조해서 9월 중순부터 먹는데,
건조함이 콧물스킨없이 어느 정도 좋아진 걸 보면 효과를 느낌! 왜 원산지 안 써놔갖고.
작고 매끄러운 럭비 모양이라 한 번에 두 알도 먹고, 요 밑 오메가3이랑 한번에 세 알도 잘 삼킴.
알약 좀 잘 먹으면 좋겠는데.
버리려다가 상자 보니까 앞에 '밤 시간 잠들기 전 간편하게'라고 써놨는데
이런 걸 왼쪽 사진의 상자 위쪽에 쓰실 것이지 이러시면;;
NSG 오메가3 하프씰DHA/EPA 는 캐나다산.
올 봄에 임언니가 유통기한 임박했다고 나눠먹자고 주신 거. 언니는 언니 숙제 다 했나 모르겠네.
난 11월까지 먹었지만 캡슐 안 밀폐됐으니 산패된 것도 아니고 어차피 줄여 적으니까 괜챠나요.
다중불포화지방산 오메가3이 풍부한 하프 물범 오일 1000 ㎎이 한 알, 하루 세 알.
DHA랑 EPA가 88, 80㎎ 씩 들었다고 함.
코오롱 멀티비타민은 츄어블이라 잘 씹어먹었고,
웰플러스 맨즈 칼슘마그네슘은 어미새 친구가 떨이해서 한 번 먹음.
이제 오메가 식물성 먹으려고 그거 씨 사놨는데 저건 그 전에 먹은 상일제약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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