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원피스

올해 들어서

사이즈 맞는 옷이라고 하면

개인 쇼핑몰에서 웬만하면 냅다 사고 있다.

브랜드로는 맞는 사이즈가 별로 없거나 있는데 비싸서.

개인 쇼핑몰 싫어해서 한 두 번?밖에 안 해봤는데 올해 이러느라

검색과 고민에 굉장한 전기와 시간을 쓰고 있다.

그 중 대박 하나 일기 쓴다.

국화꽃 무늬 원피스. 국화 원피스. 국화꽃 원피스.

택은 이렇게 생김. 중국 제조.

두께가 꽤 있어서 여름옷이 아니다.

근데 5월 말에 사서 6월 말에 한 번 입음ㅋㅋㅋ

그리고 빨았는데,

왜.. 이렇게 되는 걸까.

↑오른쪽 진동 튿어짐↓

↓ 왼쪽 진동은 덜 튿어짐

와우.

공그르기로 수습해놨는데

옷에 정 떨어졌다.

상당히 잘 맞는 편이라 마음에 들었는데ㅠ

그리고 다음 까페 쇼핑을 배워갖고는

야자수 원피스는 ㄷㄷㅋ에서 주문했더니

7/23 주문, 입금한 게

7/24 주문 접수 확인되더니

8/6  입금 확인되고

이 사이 전혀 판매자 쪽이랑 연락이 안되다가

8/17 MMS 하나 오더니 8/18 환불받았다.

와 진짜 대단한 사람...

연락이라도 받았으면 다른 데서 사기라도 했지..

휴가 전에 넉넉하게 주문했는데 옷도 안 와서 같은 옷 저녁마다 빨아서 매일 입었다.ㅋㅋ

신고하고 고소들어가서 환불해주는 걸텐데 다신 장사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