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에서 빠르게 유리네일 스티커를 내놓은 이 참에
스킨푸드에서 이번에 출시한 폴리쉬가
딱 좋은 버건디라는 얘기를 들었다.
달달 무화과라는 색도 버건디고 질 좋다고 들었는데
이건 로브레드 산 다음에 들어서 살 수가 없다.ㅎ
이번 달에 손톱 영양제 때문에 오랜만에 폴리쉬 직구하려던 참이라,
Essie 에씨 617번 매테리얼 걸 Material Girl,
OPI 오피아이 87번 말라가 와인 malaga wine 을 생각했는데
스킨푸드님 고맙습니다~ 하고 사왔다.
지금 두 번째 바른 거 지우는 중이다.
처음엔 딥 프렌치랑 풀콧 섞어서 발라보고
이번엔 풀콧에 부르조아 펄분홍색 껴서 발랐는데,
(모서리 다 찍어발라줌)
우왕 머리 세 번 감을 동안에
원콧한 손가락만 1.5㎜ * 7㎜ 정도 까졌다.
3콧한 손톱은 전부 모서리만 없어졌다.
그리고 3콧에 이니스프리 매트 탑코트 바른 데는
바르고 자고 다음 날 아침에 보니 모서리가 다 지워져있던데
이게 말린 건지 모서리가 까진 건지 모르겠다.
이 매트 탑코트 마음에 안 든다. 전에 어퓨 제품은 맑고 바르면 바로 질감이 보송해졌는데
이니스프리 껀 필오프 베이스코트랑 같은 목공본드 질감이고, 바른 다음에 탁하다.
내 3500 포인트 아까움.
머리 세 번 감아서 어떻게 되는지 보려고 지금 머리 마르길 기다리면서 지우고 있는데
우왕 스킨푸드님이시여~ 착색이 없다~!
룰루 랄라~
스킨푸드 허니 (램프 프리) 젤 네일 8호 로브레드.
원래 비싼 거 발라도 바로 까지는 손톱
+ 더 샘 샘물 케어 네이즈 3호 손톱 영양제
+ inm 홀로그램 탑코트 로 베이스 코트 대신
+ 컬러 폴리쉬 1~3번 : 스킨푸드 로브레드, 부르주아 베리 베르니 73호 로즈 버츄얼
+ inm 홀로그램 탑코트
Essie 에씨 왈츠 waltz도 생각했는데 547번 샌디 비치 Snady Beach 있으니까 이번엔 참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