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생일 선물이 임무를 다 했어 오른쪽의 미피 이어폰이 작년 생일에 엄지에게 받은 것. 여분 이어캡은 하나도 쓰지 않았는데 쟤가 올 때부터 저렇게 모가지가 댕강댕강하는 상태로 와서 근데 난 선물이니까 엄지 속상할까봐 말 안하고 그냥 샥샥 끼워넣어서 썼는데 1년 좀 더 지나서 양쪽 다 완전히 소리가 안나와서 비로소 털어놨더.. 잊지않겠소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