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스크랩] 다시 써보니 진국이었던 화장품 어떤 거 있으세요?

hkwu 2008. 11. 10. 13:53

안녕하세요, 귤이예요.

 

보통 화장품을 샘플을 써보고 정품을 살 수 있어야하잖아요. 그게 샘플의 존재 이유인데요~

근데 뭐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언젠가부터 샘플도 팔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정작 내가 궁금한 샘플을 써보기가 어려워지고..

 

그래서 무작정 질렀다가 실패도 하구요.

  (전 로레알 자차.. 까페 완전 초짜 때 추천해주신 분이 계셔서 질렀는데.. 그 분은 제가 왕지성이란 걸 잊으셨던가봐요. 흑~ㅋ)

 

샘플을 써보니 '이게 뭐야 버려~ 역시 내 피부는 그지구나 안되겠다' 이랬다가

나~~~중에 써보고 멀쩡하니 괜찮길래 놀란 적이 있어요.

'그래 그땐 역시 말릴 수 없는 저질 피부였구나. 얜 잘못이 없구나'하면서요.

 

요즘에 피치 사케 세럼이랑 DHC 화이트 선스크린 샘플 쓰면서

아 쓸만하구나 사볼까 하는 중인데요, 전에 그 던져버렸던 기억이 떠올라요^^

아넷사 마일드도 처음에 썼을 때 밀려서.. 아 어쩌나 이 비싼 걸.. 이랬거든요.

지금은 조금씩 바르니까 괜찮더라구요. 그래도 그 백탁.. 목 색이 드러나는 문제는 여전하지만요.

 

아무튼지간에요~

혹시 다른 분들도 그러신 적 있지 않으실까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어떤 제품이 그러셨는지, 그럼 나중엔 어떻게 쓰시니까 괜찮으시던지..

뭐 그런 거 들려주시면 열심히 듣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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