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랄라 랄라 세포랄라

hkwu 2012. 4. 12. 21:34

버릇 나빠질까 해외 구매는 절대 하지 않는데!

연초에 미국 소녀에게 세포라 쿠폰 제보하느라

(내가 어떻게 이게 가능했능가는 논외.ㅋㅋ)

얼결에 세포라에서 이 브러쉬를 봤다. 당시 30$.

이미 붓은 차고 넘칠 만큼 가졌으니 더 사지 않으리! 결정하고 얼마 안돼서.

세포라 콜렉션의 brush wand.

http://www.sephora.com/brush-w-value-30-P291406?skuId=1340496

(item # 1340496)

 

따로 케이스를 챙기지 않은 채

여러 브러쉬를 한 번에 들고다닐 수 있다는 간편함이

몹시 매력적이었는데,

그래도 30$은 비싸다고 생각했고

미국 소녀에게 폐 끼치기 미안해서 자제했다.

 

하지만 잊지 못하고 가끔 들어가서 확인했는데,

그러다보니 이 레고붓 가격은 10$로 내려가 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 빤갈량의 동생이가 어학으로 서부에 갔고,

마침 via랑 bbw를 보낸다묘! 같이 보내준다묘!

그래서 덕분에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꺄오~

근데 이제 12$야.ㅋㅋㅋㅋ 잉ㅋㅋㅋㅋㅋ

 

그냥 레고같을 줄 알았는데,

받고 보니까 생각보다는 꽤 크기가 있는 편이고,

자석으로 연결된다.

물론, 원하는 부분만 들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좋고.

꺄오~

참,받으면 비닐로 포장되어 있음.

 

 

옆에는 트위저맨 키트, 25$.

http://www.sephora.com/mini-brow-kit-P254919?skuId=1210327

(item # 1210327)

손에 쏙 들어간다.

 

세율이 7.25%라 다행이야-_-

미국 소녀네쪽은 세율도 더 높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