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엔 지앤비, 맛집 정보엔 지앤비굴라쉬.
4년을 지나다니면서 궁금했는데 못 가보고 눈 내리는 추운 날 드디어 먹었다ㅎㅎ
안이 넓진 않긴 하지만 먹고 나오는데 불편하진 않았고(짐 많이 들고다니면 힘들겠지만ㅠ)
맛있게 잘 먹었다.
가게가 작아서 음식 만드시고 치우시는 게 코 앞이라는 게 좋고,
굴라쉬가 약간 매콤하고 따뜻해서 좋다.
감자랑 양파, 당근, 고기 약간 들어있고 국같다.ㅎㅎ
동행님이 자주 하는 '뭘 먹었니' 검문을 하다가 웬 헝가리 음식이냐고 신기해함ㅎ
난 굴라쉬, 밥, 빵, 버터, 커피가 나오는 A를 먹고
갈량이는 샐러드가 추가되는 D(맞나? 암튼 샐러드 나오는 거) 먹었다.
밥이 굉장히 작아보이는 접시에 나오는데 이게 양이 많아서!
난 밥이랑 굴라쉬를 먼저 먹고, 남은 굴라쉬를 빵에 적셔서 싹싹 깨끗하게 먹었다.
갈량이는 밥보다는 빵에 집중.
주인 아주머니께서 밥에 집중하는 사람 별로 없다고 내가 먹는 걸 바라보고 계셨는데ㅋㅋ
다음엔 닭샐러드 나오는 걸로 먹어봐야징.
A가4000원, D는 5000인가 5500인가.
2000원 추가하고 커피대신 토마토쥬스를 고르거나 다른 걸 고를 수도 있던데
배도 부르고 추워서 난 커피 포기.
02-352-4471 서교동 358-36
지앤비굴라쉬 / -
- 주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58-36번지
- 전화
- 02-325-4471
-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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