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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합정,상수] 쿄 베이커리 (kyo)

hkwu 2013. 3. 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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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베이커리 / 제과,베이커리

주소
서울 마포구 상수동 317-7번지 일앤집오피스텔 1층
전화
02-794-5090
설명
점심시간이 넉넉하지 않을 때면 곧잘 맛있는 빵집에서 가볍게 요깃거리...


메론빵 1800

 메론크림인지를 발라놔서 겉은 단단한 그냥 빵. 메론향이 좀 남.

 유명하다는데 우리 집에선 아무도 좋아하진 않음. 다음엔 사오지 말랬음.


얼그레이크림빵 2600

 정육면체 모양, 안은 좀 비어있고 퍼석한 홍차크림 들어있음.

 빵 자체가 부드럽긴 한데 딱히 또 먹고 싶은 생각은 없고 가성비 별로라 재구매 안할 거임.



깜장고무신 \3600 !!!!!

 갈량이 자기 돈 들여서 시식시켜줘서ㅋㅋ 집에 가는 길에 사옴.

 먹물 들어간 치아바타를 반 갈라서 생크림(인 듯)이랑 갈지 않은 팥앙금 바른 것.

 브레드05의 앙버터빵을 부드럽게 만든 버젼 정도 느낌인데 쿄는 바른 내용물도 조금 다름.

 앙버터빵은 5~10초 (15초 넘기면 안됨!) 전자렌지 돌려 먹으면 좋은데

 이거는 하얀 버터 저게 좀 더 빨리 녹는다.

 5,7초 해도 녹아서 이제 따뜻하게 먹기는 포기하고 그냥 먹음.



이름 까먹은 게 깜장고무신이랑 비슷한 건데, 먹물 치아바타에 연유 바른 것.

난 고구마 필링인 줄 알았는데 갈량이가 연유라고 했음.

영수증 찾았음ㅋㅋ 연유바게트-_- \3600



코휘날리며 \2300

 세모모양 얇은 빵, 안에 베이컨이랑 뭐랑 들었다고 했음. 이렇게 별로인 빵이 있다니;


쌀식빵 보통 얇기로 10장정도 나오고 100% 쌀. 6000이었던 듯.












>> 추가 2014.07.


5월 말 즈음에 깜장고무신이 크기가 커졌다가 다시 반으로 작아지면서 가격 내렸는데

저는 컸을 때가 좋았어요호~ㅋㅋ 갈량이도 좋아했는뎅.


6월 선거날가서 이것 저것 샀을 때

다른 건 바로 먹고, 밀바게트 그 녹색 빵은 손도 못대고 깜박해서

하루 반동안 상온에 뒀는데 바로 상했다. 와 녹색 곰팡이가 빼곡하게 생김ㄷㄷ

 (빵이랑 비슷한 색 곰팡이라 모르고 꽤 먹었....ㅠㅠㅠ 암 걸리는 기분ㅠㅠㅠ)

다른 식구가 일반 프랜차이즈에서 빵 사온 걸 같이 뒀는데 그건 멀쩡하던데.

하도 빵이 안 썩는 것만 봤더니 습관처럼 상온에 놓고 까먹었는데

바로 상하는 거 보고 쿄가 더 좋아졌다.



>> 추가 2015.07.08.

이 날은 한약때문에 밀가루 안 들어가는 빵 있는지 여쭤봤는데

라이스빈 (3300원)이 안 들어간다고! 하셔서 사왔다. 찹쌀 들어감.

이 날 영수증에 메론빵은 2100원, 포카혼타스 3200원, 통팥앙금 2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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