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끝나면 11시반이니까 오늘에야말로 가야겠다 했는데
12시 즈음 문 연다더니 15분까지 안 열어서,
12시 반인 영화시간이 임박해서 포기하고 돌아옴.
줄은 이 위치에 서면 됨ㅋㅋ
크리미문 : 입안 한가득 깊이 퍼지는 크리미한 커스터드 생크림. 1400원
밀키 문 : 대표 메뉴.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우유크림의 향연. 1500원
그린 문 : 깊고 진한 녹차와 유크림의 완벽한 조화. 1600원
티라 문 : 달콤 쌉싸름한 코코아 커피 필링, 부르더운 크림과 치즈의 만남. 1700원
다시 갔더니 또 12시 넘어도 안 열기에 살짝 문 두드렸더니 직원분 나오시길래
언제 여는지 물어보니까 15~20분 사이라고 해서ㅜ
오늘은 영화를 2시 반 예매해서 계속 기다렸다.
한 20분 기다리고 나니 여자 몇 사람 와서 모르는 척 새치기 하길래ㅋㅋ
냅뒀다가 18분에 줄 정리하고 4종류 2개씩 달라고 했는데,
돈 뽑아오는 걸 잊어버려서 카드 드렸더니 내 꺼는 안 받는 카드라고ㅋㅋ
국민, 농협, 롯데 + 아마 현대까지해서 4종류만 받는다고 했다.
카드를 일찍 쓴 편이 아니라서 카드 종류 가려가며 받는 곳 처음봐서 당황했는데ㅋㅋ
그래서 어디 가면 무슨 카드사 스티커 붙은 데가 있었구나..ㅋㅋㅋ
아무 국민카드나 쓰려다가 어차피 포인트 적립도 무슨 혜택도 없는 카드라
엄마 아들이 필요한 것 사라고 준 국민 기프트 카드로 같이 먹을 빵을 샀다.
선물받았으니까 같이 써야지 하면서ㅋㅋ
계산하고 레고 기차 삥 돌려서 카드랑 영수증 주시더니
(받으실 때도 레고 기차로 받아주세요~♪)
빵 나오는데 3분쯤 걸린대서 의아했는데 (개점했는데 아직 빵이 덜 구워졌나 했다)
이 분이 어디론가 사라지셨다가 비닐봉투에 종이봉투 하나씩 담아서 주셨다.
기다렸다가 먹는 걸 많이 싫어해서
한 번만 먹어보려고 했는데
먹어보니ㅋㅋㅋ 다시 와야겠다.
흰 스티커 있던 건데 바닐라빈 보임. 크림 희고 부드럽다.
근데 아래 이것도 바닐라빈 보이는데, 노란 스티커가 크리미문이겠지.
흰색 노랑 두 개는 간판? 메뉴판에 스티커 붙어있으니까.
크림에 미묘한 레몬색이 나고 부드럽다. 흰색보단 크림에 달걀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빨강 스티커는 티라 문. 설명엔 달콤 쌉사름이라는데 내 입엔 그냥 초코크림.
이건 검정 스티커인데 위에 단 맛 없는 가루 뿌려놓은 거고
안은 크림인데. 흰색 노란색 검정색 중에 뭐가 뭔지 정확히 좀 알고 싶다아.
냉장실에 지퍼백에 넣어서 4일 뒀다가 먹었더니 저 가루가 좀 뭉쳤다.
2009년부터 홍대 인근 유명 빵집을 훝고 다니는데
지금까지는 엄마 아들이 마음에 든다고 한 게
쿄의 앙버터빵이랑 만나역 빵 뿐이다.
거의 포기 직전이었는데ㅋㅋ
더 도전해서 또 맛있는 거 먹어야지.ㅋㅋㅋ
근데 영수증 보니까 사업장 주소랑 전화번호가 시흥이라고@_@
+ 2015.08. 추가>
예약제 운영. 09:30부터 가능하고 전화로 문의.
전화 안되고 문을 안 열길래 기다리다 그냥 왔는데,
현재 리모델링 중이라서 영업하지 않는다고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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