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다급해서
영등포 갔다가 지하상가에서
20D, 150D를 하나씩 사왔다.
근데 또 크고ㅋㅋㅋㅋㅋ
그래서 또다시 플레시크 압박 시스루 검정색이랑
플레시크 고탄력 검정을 사보았다.
11번가에서 압박, GS샵에서 고탄력.
GS샵에선 고탄력을 상자로 팔던 걸 봤는데
무료배송 쿠폰이 출석체크에서 나왔길래
다시 찾아보니까 낱개가 있어서 하나만 사봤다.
(출석체크 배송비 무료 쿠폰은 주문 취소해도 안 돌아옴)
압박 시스루는 작년에, 새 거 신고간 날 신발 지퍼에
낀 것도 아니고, 왼쪽 다리에 손뼉치듯 오른쪽 다리 바깥쪽 복사뼈가 닿았는데
구멍이 훅 나서 새 거 꺼낸 그 날 못 쓰게 됐었다.
한 장에 만원이면서 이렇게 유약해서 어쩌란 건지-_- 열받는다.
그런데 딱히 다른 데서 맘에 드는 게 없어서 다시 한 장 삼.
압박 거의 안되고 번들대지만
그래도 일반 스타킹 커서 줄줄 흘러내리는 거 없다는 그 점 때문에-_-
그리고 검정도 번들거림 있음. 검정이니까 좀 묻히는 것 뿐이지.
커피색은 많이 번들거려서, 예전에 김모씨가 질색함.
햇살 좋은 날 보면 아주 그냥 번쩍 번쩍..ㄷㄷ 다신 안 살 거고 살색도 안 살 거다. 어우..
이건 혹시 몰라서 일반 고탄력을 사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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