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량이를 통해서)
소재는 면 리플.
이불이랑 베갯잇 하나씩 세트.
두 세트 샀다.
지난 번에 분홍 놓치고
파랑하고 회색.
엄마아들 여름이불이 낡아서
내가 몰래 유기견센터 보낼 상자에 넣어버렸기 때문에
꼭 올 여름 전에 샀어야 하는데
ㅋㅋㅋㅋㅋ
이 가격이 합당한데 신난다.
아 그리고 3월에 빈폴 쇼퍼백 바닥에서 뭐가 튀어나왔는데
사진들고 매장가서 여쭤보니까
다 뜯어서 지지대 놓고 다시 꿰매야하고
수선비용은 2~3만원이라고 하셨다.
철사인가 했는데 만져보면 말랑하다.
그런데 그 뒤로 백화점을 가지 않고 있닼ㅋㅋㅋㅋ
이건 또 언제 맡기지.
가방들이 다 사망하는 시점인가ㅠ
검정 누빔 크로스 토트 백은 재질이 벗겨지기 시작했다.
손잡이만 그런 줄 알았는데 바깥 주머니 되게 작게 카드 한 장 넣을 정도로
몸통 쪽에 하나 있는 그 안에서도 가죽 삭은 가루 같은 게 나오는 거 보면
은퇴시킬 때가 된 게 맞다. 이건 10년 넘었으니까 납득이 간다.ㅋㅋ
근데 소노비 백팩도 장식 부분 모서리가 살짝 벗겨진 게 두 군데 보인다.
작년 가을까지 쓸 땐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이거는 뭐 몇 년 쓰지도 않았는데! 약해빠져갖고.
버리기도 번거로운데 그래 어차피 은퇴할 거면 걍 늬들 같이 해라 싶다.
이제 또 원하는 걸 찾으려면 얼마나 힘들지가 벌써부터 귀찮고 막막하다.
어휴.
시럽페이를 가입했는데,
음. 이메일로 로그인하는 건 좋은데
비번이 숫자 6자리;;;뿐이다. 이상해..
11번가도 가입했다.
OK캐쉬백에서 SK플래닛 원아이디로 넘어갔는데도
자꾸 11번가 가입이 안되고 전화하라고 팝업이 나왔다.
근데 막 밤이고 주말이고 그래서 못한지 4년반은 됐는뎈ㅋㅋㅋ
오늘 안 까먹고 전화해서 해결했다.
원인은ㅋㅋㅋㅋ 예전에 생일 무슨 혜택 때문에
OK캐쉬백에 생일을 바꿔놔섴ㅋㅋㅋㅋㅋㅋㅋ 어흌ㅋㅋㅋㅋㅋ
그리고 10년 묵은 피에르 가르뎅 크로스 토트 겸용 가방이 이제 맛이 갔다.
올 겨울에 꺼내보니 손잡이가 벗겨지길래
더 두고 보니까 다른 손잡이도 그래서 손잡이를 다 잘라버림.
근데 또 보니까 곳곳에서 삭아서 가루가 나와서 역시 은퇴시기다.
그래서 버리러 가는데 왠지 영정사진 남겨놓고 싶은 기분.ㅋㅋ
0163280XSK1FR, 중국에서 (주)주영 제조, (주)SA컬렉션이 수입.
6만원에 사서 오래 오래 잘 썼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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