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축튜브 써봄

구입처 11번가

판매자 에이프릴(april2013)

5+6+7㎜, 6㎜, 7㎜ 1개 수량씩 샀고 택배로 받음.

다음에도 여기서 살 거다.ㅋㅋ

문제없이 잘 받아서 좋고

굳이 다른 곳 찾아보기도 더는 지치고 귀찮다.

되게 빠르게 택배가 오는 세상이다.

난 굳이 안 그래도 되는데..

빠르면 3영업일, 걍 한 4,5영업일 걸리는 게

모두에게 제일 좋은 것 같은데ㅠ

정 급할 땐 특별주문으로 돈 더 주고 하고 그러면 좋겠다.

왤케들 쫓고 쫓기는 걸까ㅠㅠㅠ

제일 큰 7밀리는 저러고 접혀서 온다.

처음엔 다 같이 들어있어서 당황했는데

지름 보면 감이 와서 끼워보기 시작함.

이어팟에 5밀리

라이트닝 케이블은 6밀리 맞고

몇 번 씌운 다음에는 안 들어가니까 7밀리도 한 겹 써줬다.

어디서 들은 건 있어가지고ㅋㅋㅋ

드라이기 쓰면 속 터진다고 하길래

고데기를 썼는데 이렇게 되었다. 으휴ㅋㅋ

결국 플라스틱이니까 이걸 뭘로 닦아내지 하다가

네일 리무버 (=아세톤)를 솜에 적셔서 손톱으로 밀어내면서 닦아냈다.

지웠다기보다는 밀어냈다는 게 맞을 것 같다.

담엔 고데기 열판을 종이로 감싸놓고 할까보다..

라이트닝 케이블 정품만 감싸놨는데

1개를 두 번 감싸고 끄트머리는 한 번씩 더 했는데,

전화기랑 연결하는 쪽은 괜찮은데

USB 꽂는 쪽은 수축튜브 수축한 덩어리 자체가 USB 잭 납작한 부분에서 떠버렸다.

음. 사진을 찍어둘까.

내가 적고도 나중에 내가 이걸 이해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넼ㅋㅋㅋ

암튼 핵심은

굳이 여러 번 감싸줄 필요는 없는 것 같다는 거랑

고데기 쓰되

연결잭 부분 (=끄트머리)는 고데기로 하지말고

귀찮더라도 내부 손상이 걱정되니 그냥 드라이어로 멀리서 가까이서 하기로.

아 왠지 라이트닝 부분이 녹아버릴 것만 같고 그랬는데

무식하게 그냥 다 함ㅋㅋㅋㅋㅋㅋㅋㅋ 답답이....

5s 못 잊어서 사자마자

se나오다니 난 정말...

1주일만 빨리 뉴스 나왔으면 5s 안 샀을 텐데!!!!!

망할 애플... 저 비싼 전화기를 팔면서 피복도 거지같고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