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림아트센터 (강남구 청담동, 압구정 로데오 역)
시계 사러 가냐 물으시더니
방향 확인해주시고 잘 가는지 엘베 타는 것까지 봐주시던 수위 아버님 정말 다정하시고!
ㅋㅋㅋㅋ 예쁜 거 사가라고 하셨는데 네 저 맘에 드는 거 사왔습니다! :)
어제 웬만큼 빠졌을 뒤에 간 거라 물건 구색은 예상한 정도였는데
진행이 깔끔해서 좋았다.
가면 번호표 스티커를 인당 하나씩 받고
줄 섰다가 입장하면
가방, 악세서리, 지갑 다 맡기고 보관번호표랑 바구니를 받는 것까지
진행이 깔끔해서 좋았는데,
가방 맡기고 바구니 받은 다음은 그냥 엉킨다.
입장까지 순서 지켜주면 조금 더 좋았겠다.
들어가서 고르다가 보면
직원분들께서 시간 다 됐다고 두 번인가 알려주시고
그러다 시간 땡 하면 진열대 다 덮어서 좋았다.
하지만 바구니에 물건 넣었다가 뺐다가 되는데
이게 나중에 보니까 계산대에서도 뺄 수가 있어서
이게 너무나 별로였다.
몇 구매대행자님들께서 바구니에 다 쓸어담으면
그 뒤에 다른 사람은 뭘 보고 고르란 건지..
구매수량 제한은 그렇다치고
[일단 바구니 담은 거 내려놓지 못하며
다만 바구니 째로 포기하고 퇴장한 후
다시 번호받고 줄서서 입장]했으면 좋겠다.
어느 팸셀을 가든 이런 게 너무 싫다.
이번 팸셀은 동행이 네이버 뒤져보니
구매대행비를 3만원씩 받더라는데 폭리 대다나다......
직원님들 차라리 친구나 식구 불러서 구매대행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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