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합정,상수] 이노호스텔

마포구 월드컵로8길 37-7 (서교동  483-25)

070-4202-2525

blog.naver.com/innohostel

innohostel@naver.com

이스뜨와르 당쥬에서 좀 더 가다가

커피집에서 우회전해서 들어가다 보면

왼편으로 보임.

1층으로 들어가는 거.

입실할 때 침구커버를 준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서 여기로 예약했는데

수건을 팔지 않고 빌려준대서 안 빌렸다.

가까이 편의점이랑 홈플 있으니 가서 사는 게 나을 듯.

물론 난 귀찮아서 안 나가고 보통 수건만으로 괜찮았는데

2박 하려거나 그랬음 사러가야했을 것 같다.

여기를 캐리어를 들고 올라와야한다는 건...

사진 밝기 최대치로 올려서 그렇지

육안으론 불도 거의 안 켜놓은 어두침침한 곳이어서...

아랫층 주방

아랫층 화장실

예약한 방 앞에 있는 화장대랑 세면대인데

화장대 상부 칠? 다 벗겨져서 손에 묻고 난리났다.

샤워실. 기대 안했는데 바디워시랑 샴푸 있어서 좋았다.

들고간 게 있어서 안 썼지만ㅋㅋㅋ

게스트하우스가 처음이라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동굴같아서 답답하다.

계단부터 어둡고 가파르고,

들어온 내내 창문은 없거나 있어도 열리는지 열어도 되는지 모르겠고

계속 에어컨은 돌고 있어서..

게다가 규칙적으로 뭔가를 두드리는 소리가 계속 나고

아랫층 침대 쓰는 여자가...

정말 밤에 2시간 넘게 비닐 부스럭 거리고

아침에도 1시간 넘게 부스럭대서

그냥 밤을 샜다...

전 집주인 덕분에 늦게 예약하니

가려던 호텔도 방이 없고

여기도 1인실이 다 나가서 이런 사태가..

길에 누워있지 않은 걸로 만족해야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언제 제지해야할지 기준을 모르겠어서

저러다 말겠지 하고 뒀더니 휴...

아침에 식빵 구운 거에 1회분 포장 버터랑 딸기쨈,

아메리카노 있어서 두 장 먹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