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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 은평 한옥마을

hkwu 2016. 10. 16. 20:41

이 한옥마을은 서울시 주택공사? 하여간 sh공사 거기서 땅 팔고

개인이 짓는 곳 같다.

중간 중간 한옥 전문 건설사 홍보용 건물도 있는 것 같고.


거의 1년만에 갔는데 꽤 많은 한옥이 올라와있고

진관사는 변함없다.

흰둥이, 검둥이 돌아다니고

사마귀도 보고

ㅋㅋㅋㅋㅋㅋㅋ



입구 부처님께선 예쁜 동전 옷을 입으셨네~


절 바로 앞에 엄청 큰 느티나무 있고

절 안에 차 마시는 곳이 반지하? 지하?인데

지붕에 사마귀가 돌아다녔는데 줌으로 사진찍다가 눈 마주쳤다..


여기 음.. 사찰음식 하는 곳이었나 아무튼 지붕이 단정해서 좋아서.


내려오는 길인데 막 가파르지 않은데도

진관사는 늘 힘들다. 저질 체력....


까페베네로 갑니다.


셋이서 문학관을 지나서.


이번엔 버스로 다녀왔는데

집으로 오는 버스 기다리면서 보니까

산이 더 더 더 크다.





2일에 임언니가 불러서 서대문 갔는데

종종 가던 데니까 새로울 건 없다고 생각했으나 오산이었다.

이번에 보니까 10호가~ 우리가 원하던 위치였다.

청와대가 보여서 짜증났으나

자고 나니 아침에 날이 흐려서 구름이 낮게 깔려서 좋았다.



근데 신라스테이 조식이 변했다.

오믈렛에 채소를 안 넣어준다. 왜죠ㅜ

올 여름 중국에서 오는 초미세와 미세 발암 먼지 때문에 그렇게 더워가지고!

채소랑 과일 가격 오른 건 알지만 그래도.. 양파 한 가지라도 좀 넣어주시지ㅜ

너무 슬픈 나머지 체크아웃때 형식적으로 묻는 그 뭐 불편한 거 없었냐는 말씀에

저기.. 음.. 하다가 대답했다.ㅋㅋㅋㅋ 언니가 독일 입국할 때처럼 날 째려보셨다.ㅋㅋㅋㅋ

다음에 올 때는 다시 오믈렛에 채소 들어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