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여름부터 말이 나왔지만
아직도 다 같이 모일 기회를 만들 수 없었는데
나만 새치기로 먼저 먹었닭~!
우히히히힝.
들깨를 물에 씻어서
물에 뜨는 것만 건져내서 물과 함께 갈아서
면보에 걸러서 짜낸 들깨즙으로 끓이는 삼계탕.ㄷㄷ
난 뽑기 운이 좋아서
수삼에 대추, 밤까지 다 들어간 걸로 먹음.ㅋㅋㅋ
어쩜 크기 비교를 할 게 늘 저런 거 뿐일까.ㅋㅋㅋㅋㅋㅋ
(opi 홍콩컬렉션, 수지가 풍수를 가로되)
아직도 생선이고 고기고 잘 발라먹지를 못해서..
얘를 다 발라내면서 먹는데 3시간 걸렸다.ㄷㄷ
우왕, 프랑스 구르메 돋긔ㅋㅋㅋㅋ
난 이제 위대하니까 웬만하면 단번에 먹고
이걸로 하루 한 끼로 지나가려 했는데ㅋㅋㅋㅋ
⅓을 먹고, 발라놓은 살이랑 불려놓은 찹쌀을 다음 날 아침에 추가 투입해서
며칠을 닭죽 천국에서 지냈다. 이히힛.
누가 나 먹으라고 음식해서 싸다가 주다니.
태어나서 처음인데.ㅠㅠㅠ
(엄마 빼고 처음이라고.ㅎㅎ)
이거슨 계탕 님의 영정사진
져는 계탕이를 잘 잡아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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