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신한카드 할인 혜택 축소

hkwu 2011. 8. 29. 01:11

99년 3월에 나온 환님의

6집 The War In Life, <첫 날의 약속>을

들어보셨을랑가 모르겠소.

 

어쩜 그렇게들 들어갈 때 나올 때 마음이 다를까.

 

이번 달부터 Love카드 할인 서비스 적용받은 사용건은 Love포인트 적립 안해준다고 할 때부터

이것들이 슬슬 시작하는구나 싶어 다른 카드 알아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이번엔 전체 카드 대상으로 서비스 축소.

엔터테인먼트 할인 쪽.

 

 

그니까.

 

지금 <LOVE카드 통합할인한도> 가
20만 이상 ~ 30만  미만 쓰면 : 익월에 5000원
30 ~ 50만 :10000 / 50 ~ 80만 : 20000
80 ~ 150만 : 30000 / 150만 이상 : 50000

인데.

내가 21만원 써서 5000원 할인한도가 나와도

저기 저기 저기에선 할인은 못 받는단 거니?

저거 다 빼면 백화점, 할인점, 뷰플 이런 것 뿐이라서

내겐 현실적으로 무의미한데....-_-

 

 

가뜩이나 영화 관람료 올라서

7000원 할인 다 받아도 차액 결제 해야 해서 귀찮은데

관람료에 맞춰서 할인 상한 올릴 생각은 몇 년째 하지도 않으면서

이 사람들이..

늘 할인한도 다 안 쓰고 넘어가곤 하는데-_-

이러면 더 쓸 데가 없어지는구나.

 

이 다음에 뭘 어떻게 축소할지 하나, 둘, 셋, ... 훤히 보인다만

괜히 적어서 바보되진 않겠숴.

하다 하다 딱 그것까지 건드리면 바로 탈퇴.

이미 유사 카드 타사도 내놓았는데 위기의식이 없구나.

정작 해야할 건 안 하고 돈놀이에 미쳐돌아가시면서 이런 건 참 잽싸기도 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