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바르기

도이님, 고맙습니다.

hkwu 2012. 1. 13. 00:11

안녕하세요.ㅎㅎ

 

 

오랜만에 나눔 신청을 했는데

당첨돼서 신났어요.

그런데 입금도 하기 전에

사고가 뽝! 전화기가 뽝! 마비가 뽝!

ㅋㅋㅋㅋㅋㅋㅋ (고의는 아니예요ㅠㅠㅠ)

그래서 중간에 엄한 분까지 수고스럽게 해드린 끝에 전달받았어요.

 

어떤 아이템에 열중하는가는 돌고 돈다고 하더니

네일을 지나서 요즘은 보기만 하던 향수 쓰고 있는데요,

향수 샘플도 4개나 있어서 씐납니다.ㅎㅎ

뮤라드는 여드름스팟 선물 받은 게 있어서 궁금하던 브랜드인데

아이크림도 있고 선블럭도 있어서 반갑네요. 히힝~

 

건조해져서 설화수 파우더가 궁금했는데,

엄마 담당 컨설턴트분이 샘플 없다그래서 구해요 올리려던 참이었어요.

마침 도이님 나눔에 있어서 신청했어요.

그리고 스틸라 섀도 샘플이 마냥 신기해서요. ^^

잘 써서 나아아아아아아아아안중에 비운 것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이건 글 쓰는 김에 끼워보는데용.

 

위로 뚜껑이 열리는 플라스틱 상자에 화장품을 넣어서 쓰다가

문득 어느 날부터 서랍이 간절해서..

무식하게 검색해서 질렀어요.ㅎ

이사가 잦아서 화장대를 놓을 수 없는 분들께 추천!

종이 소재에 앞쪽 모서리는 금속으로 파이핑된 거예요.

사진은 2단제품인데 열면 9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같이 산 1단으로 서랍 2개로 된 것도 있는데 힘들어서 못 찍었..ㅋㅋ

저는 무채색돋는 게으른 사람이라 검정으로 했는데 녹색, 빨강도 있었어요.

 

 

종이라서 가볍고 가격 부담없구요,

질리면 버릴 때도 가차없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종이니까 힘이 없어서,

서랍을 열 때는 살짝 위로 들어올리면서 해줘야

통째로 딸려오지 않습니다.

 

 내부 칸막이도 종이라서 필요하면 잘라내기 쉬워서 좋아요.

 

맨 왼쪽 윗칸에 얼굴선이ㅋㅋㅋㅋ (그 아래는 쉐쉐>_<)

이 와중에도 누워서 에뛰드 30% 질렀...어요.

얼굴선 하도 유명해서요.ㅋㅋ

음영 음청 싫어하는데 어느 예쁜 분 바르신 것 보고 반해서 까페라떼도 넣었어요.ㅋㅋ

 

 

보시다시피 헐렁헐렁하게 넣었는데도 두 칸이나 비어서!

난 별로 많이 없구나~ 생각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므나~

여기까지 정리하고 병원에서 뒹굴다가, 집에 오니 역시.. 정글이네요.

제 방엔 오솔길도 없어요..... ㄱ-

 

 

 

 

마무리는 제 2의 피부, 양모 내복으로.ㅋㅋㅋ

안쪽 결 보세요. 완전 따뜻해요. 벗을 수가 없어요. ㄷㄷ

 

어그와 함께 겨울 내내 본드칠할 물건인데...

이번에 사고날 때 어그도 버려서-ㅅ- 일단 암거나 살라구요.ㅋ

(내년에 코스트코 어그 들어오면 알려주시면 좋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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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인테리어 SAM(샘)3 :

 

 네오2단수납박스_블랙 P#22262# prdid=16308760
 그린 P#22236# prdid=16308760
 네오더블수납박스_블랙 P#22298# prdid=16308760

 

소재는 종이,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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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상자에 화장품을 넣어서 쓰다가

위로 뚜껑이 열리는 게 불편하고 가진 걸 다 쓸 수도 없고 해서 서랍으로 된 걸 찾았다.

 

'정리함'으로 무식하게 검색해서

수많은ㅡ_ㅡ 결과를 하나씩 훝어보다가

침대산 뒤로 왠지 좋아하는 한샘으로.

 

물론 종이라서 찢어질 수도 있고 뚫릴 수도 있지만 보통 쓰는 걸론 그런 일 별로 없을 것 같다.
충분히 두께가 있고 앞쪽 모서리랑 서랍 나뉘는 층 부분은 금속 파이핑되어 있다.

 

자체 무게가 가벼우니까 힘이 있는 건 아니라서
서랍을 뺄 땐 약간 위로 들어올리는 느낌으로 해야 전체가 앞으로 딸려 나오지 않고 서랍이 나오므로

콩알만한 요령이 필요함.


칸마다 화장하는 순서에 맞춰서 넣었는데

 (가까운 곳부터 베이스 제품 - 파우더류 - 눈화장류 - 윤곽화장류 이렇게)

다 칸이랑 크기가 잘 맞아서 좋다!

쉐쉐라미도 얼굴선도 마디나도

마끼아쥬 팔렛도 알마니 4구도 샤넬4구도~

 

같이 산 1단으로 2칸인 건
한 쪽엔 붓, 한 쪽엔 메이크업 리무버나 자외선 차단제 등등 키가 맞는 화장품.

 

이사가 잦아서 화장대를 놓을 수 없는 분들께 딱이라고 생각함.

질리거나 화장대를 놓게 되어도

속옷이나 넥타이 넣으면 되고 그러기 싫으면 버려도-_- 지구는 아프겠지만;

 

자잘한 것 수납하기 좋고 가볍고 부담없어서 나도 만족,

마침 딱 맞아떨어져서 갈량이네 보냈는데 그 댁도 만족.

선물하고 이렇게 칭찬받은 게 언제적이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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