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실 토실~
생협 좋은 건 익히 들어 알지만,
혼자 먹는 사람한테는 가입할 수가 없는 곳이니까.
(코스트코도 마찬가지ㅋ)
초록마을을 자꾸 쓰게 된다.ㅎ
가입 안 해도 되고, 필요할 때만 살 수 있어서.
이번엔 유기농 빵이랑 유자차, 옥수수차, 오미자, 뱅어칩, 등등을 시켰다.
왠지 마시는 종류는 점점 유기농만 먹겠다는 쪽으로 변하는 것 같...네.
떡 뻥튀기도, 빵도 다-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역시 그냥 평범한 빵. 재구매는 안 하게될 듯.ㅎ
따뜻한 황남빵 먹고 싶어라~
떡만이는 대체 몇 번째 시켜먹는 건지 모르겠다ㅋㅋ
사이트는 달라도 특가는 모두 같고 배송비 일괄 부가되는 것도 똑같다.
잘 구우면 괜찮긴한데 오래걸리고 귀찮고 실패확률 커서 잘 눌어붙으니까
쪄먹는 게 편하고 부드럽고 좋다. 만두피에 밀가루를 안 넣어서 매력 철철ㅎㅎ
군밤이 먹고 싶어서 두 번쯤 사먹었는데
아무래도 내가 구워먹고 싶어서 주문을 했다.
1㎏씩 빨간 망에 포장되어있다.
약단밤이라는 작은 밤이 중국에서만 난대서ㅠ
중국산인 걸 알고도 샀다. 어헝ㅠㅠㅠ
율란 만들기엔 이 밤은 별로일 것 같다.
- 밤 20톨을 씻어서 푹 삶고 물러지면 갈라서 속을 파내어
고운 체에 내려 고물로 만든다.
코팅된 깊은 팬에 꿀 ⅓컵, 황설탕 3T, 계핏가루 ½t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밤고물을 넣고 빠르게 섞은 뒤 불을 끈다.
반죽이 식기 전에 말랑하게 덩어리를 만들고 조금씩 떼어서 빚는다.
둥글게 빚은 후 엄지와 검지로 한쪽 끝을 잡아 뾰족하게 모양을 내면서
살짝 눌러 반대쪽 바닥을 살짝 납작하게 한다.
밤 모양이 완성되면 아래에 계피를 살짝 묻히고 털어낸다.
요즘 채소고 과일이고 비싸니까ㅠ
옆방아이는 뭐 싱싱한 걸 사라고 하지만
그러기엔 생활비가 목이 졸려 죽을 테니까,
킴스클럽에서 무엇을 할인해서 파는가-에 따라
뭘 해먹을 지 정해지게 되는 거다.
어느 날 토마토 할인하길래 덥석.ㅋㅋ
토마토도ㅠ 몇 년만에 사먹는지 모르겠다.
뉴질랜드 유기농 단호박이라는데,
2통을 사서 네오플램 깊은 냄비에 가득 죽을 끓였다.
꼭지랑 꽁지(?)는 남자가 파줘야ㅠ 하기 때문에ㅠ
세상에 이걸 사온 게 언젠데. 2주 전에야 끓였다.
'_ > 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혜화.대학로] 죽이야기 /당산.선유도] 본죽 (0) | 2012.06.01 |
---|---|
홍대] 오군수제고로케 / 신촌] 에따야 (0) | 2012.06.01 |
선릉] 콩비지 청국장 / 오산] 경아 두 마리 치킨 / 수내] 스시앤스시 (0) | 2012.05.29 |
떡만2 만두 (0) | 2012.05.24 |
안국] 아몬디에 (0) | 2012.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