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더블유넛 파이 w-nut pie

작년엔 14일에 미떼를 샀는데

올해는 목표를 정하고 압구정역을 갔으나 달성하지 못하고-_-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기다리는데 바로 앞에 이 가게가 보여서 들어갔다ㅎ

크고 여러 개 든 건 거의 다 나가고 남은 건 수요량과 마음과 예산에 안 맞아서

그냥 낱개를 두 개 샀다.

왼쪽 건 블루베리,청포도, 크랜베리(?)..를 같이 넣은 것, 어미새 입에.

오른쪽 건 기본 호두파이, 김 부장께.

3000원, 2500원.

크기는 똑같은데ㅋㅋ 다리 위에 놓고 찍느라 하나가 더 커보임.

가게가 작아서 문 열고 들어가면 왼쪽엔 작은 탁자랑 의자 2갠가 있고, 앞엔 진열장.

압구정역 5번출구에서 쭉 가서 광림교회 버스정류장 앞.

여자분께서 굉장히 친절다정명랑활발하셔서 참 좋아서 더 놀고 싶었는데!!!

약속시간이 있고 버스가 오고 있어서 바로 나와야해서 혼자 느무 아쉬워했다ㅋㅋ

머리카락만 살짝 곱슬이고 속눈썹은 직모라 슬프다고 하시던 고운 여자분,

제 눈썹이 휙 올라간 건.. 심한 곱슬이라서 그런 거예용.. ^^;

속눈썹 펌하는 곳 어서 찾으셔서 담에 갈 땐 휙 올라간 속눈썹 보여주세횽.

다시 갈 거니까~!

근데 어미새는 담날 아침에 먹으라고 했더니

딱히 저 집이 아니면 안되는 게 아니라고 근데 먹긴 잘 먹었다고-_-하는 정도.

그나저나 요즘 톨이 선물해준 메이블린 메그넘 볼륨 익스프레스 쓰는데

우와 이 좌식,, 클워도 클오도 잘 안 지워지고 딱 아이리무버로만 지워진다.

솔은 구부러진 모양에 약간 큰 편.

평이 좋던데 내 손은 화장학습을 잘 못하는 관계로ㅋㅋ

고루 잘 발라지지 않고 가루도 좀 생기고 해서 재구매는 먼 일.

그나저나 이게 맛있대서 간 김에 사려고 했는데

영등포점에도 없고 목동점에도 없고.

홈플에 판다더니 어디 홈플인지 알 수 없네.

1934년부터라고 써있는 이 초콜렛+_+ 엘라이즈 마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