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바르기

이번 공병

hkwu 2013. 3. 21. 11:37

머리만 감았나보다.



 

 두피필러는 역시 피토스토리. 다른 거 써보려고 하다가도 결국 항복하고 돌아감. 어차피 적응돼서 아무 감흥없는 그런 현상도 없으니까 앞으로 웬만해선 다른 거 기웃대지 않을 듯. 궁금하니까 못 보던 거 나오면 또 써보고 싶어지겠지만ㅋㅋㅋ

뷰티크레딧 좋아하는데 자꾸만 가게가 줄어들어서 슬프다. 데샹쥬는 엄지가 준 거.

려 두피모발팩은 스케일러랑 성분 거의 비슷한데 엄마딸 하나줬더니 마음에 든다고 그 뒤로 커다란 거 사서 쓰고 있음. 그런데 두피 예민한 사람은 자극적일 수 있어서 비추임.

 

 페리오 가글이 이 이후로는 색소 빼고 맑게 나와서 좋다.

미샤는 하나같이 펌프가 매끄럽지 못한데 슈퍼아쿠아 클오는 펌프 괜찮았다.

 리퀴들리 뭐라는 샘플은 그저 그랬다. 폼클로 변하는 거였나 그랬음.

곱단이!는 은비네서 받은 건데 오래 묵었으나 일은 잘 함. 근데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음.

아리따움 클렌징티슈는 여름에 선크림 바른 팔다리 닦음.


죽염 치약은 전보다 덜 짠 게 맘에 들고 보태닉 테라피는 보통보다 덜 맵고 깔끔해서 좋았고.

비누랑 치약이랑 휴지 쓰는 기간이 궁금한데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서

공병이랑 사진이라도 찍으려고 했는데 이래봤자 역시 안 적고는 알 수가 없었다.

 


 한량님께 99년에 받은 썸머스이브. 쓰던 거 쓰고 뜯었기도 하고 한 달에 몇 번 쓰는 것땜 엄청 오래 썼음. 거품 잘 나는 종류고 다시 살 생각이 있는데 다른 샘플 다다다다 쓰고 다른 거 쓰는 중.

비욘드 볼륨s는 헬스 다닐 때 썼는데 별 느낌 없고

플루 비타스크럽은 대구미녀가 던져준 건데 이미 홍삼으로 리뉴얼됨ㅋㅋ

아임세레느 올리브촉촉 손소독제도 한량님이 같이 주신 건데 아직도 몇 방울 남음ㄷㄷ

2000년쯤에 플루에서 손소독제 만든 거 나는 친구들 군대로 퐝퐝 보냈지만

왠지 잘 안 팔린 것 같았는데, 신종플루때문에 손소독제가 그렇게 불티나게 팔릴 줄이야.

화장실에서 손 안 씻고 나가는 예쁜 여자들보면 꿈같아;;;

 

 썬크림편.

쿠션은 아이오페가 시작했지만 ap가 제일 마음에 들고

(촉촉하고 안 끈적거리고 피지 올라오지 않아서)

아이오페 그라인딩 파우더는 샘플이 더 귀엽고

비디비치, 라네즈 아쿠아 선 좋은데 이제 안 나오는 것 같음. 비디비치말고 라네즈.

랑콤은 만날 쓰는 거고 생크림 느낌이 좋은데

디올은 역시ㅠ 모든 자차가 여드름을 던져준다.

무기자차 자체가 나랑 안 맞아서 그런 것 같은데 그럼 건성용은 왜 그런 건지 모르겠다.

화장하면 피지 올라오는 게 무기자차 바르면 더 심함. 이제 무기자차 못 쓰겠다ㅜ

어차피 자차 발랐을 때의 -랑 자차 안 발랐을 때 - 중에 고르는 건데 난 일단 화학자차 적당히 쓸래.

시드물 무기자차는 약간 살구색이고 백탁 심하지 않음.

해피바스 스프레이 자차는 엄마딸이 쓰는 것 보고 따라 사서 여름마다 씀.

 

미샤 니어스킨 마스크도 랑콤 압솔뤼 마스크도 별 기억이 없고

청윤진 내츄렉스 아쿠아 칼슘 다 먹었네.

여기서 요점은 쉬라크ㅋㅋㅋㅋㅋ 마그나스코픽 + 쉬라크 = 인형 눈썹 따라하기 였는데

하윤맘님께 받은 것 드디어 다 쓰고 이제 막 번지는데 그냥 다님.

몇 달에 한 번 화장하는데 쉬라크 사서 썩을까봐.

어떤 분들이 대체품으로 미샤 아이체인저 쓴다고 하셨는데 샀는데 귀찮아서 안 써요ㅋㅋ




라끄베르 각질제거스킨, 랑콤 제니피크, 압솔뤼 에센스, 크리니크 로션(지성용 젤 타입), 이니스프리 감귤 미백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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