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쿡 라면냄비 16㎝ 편수.
엄마아들이 라면은 양은냄비라고 5년째 1년에 두 개나 세 개씩 갈아가면서 쓰는데
하도 태우기도 하고 넘치기도 해서ㅋㅋㅋ
그냥 라면냄비라고 나온 걸 사보겠다고 두 개 주문함.
편수가 쓸 때는 편하고 좋은데(특히 면 데쳐서 기름기빼고 먹는 나한텐 더 더)
보관할 때 자리를 너무 차지한다. 뭐 그래도 편수가 더 손이 많이 가니까 편수 샀음.
브랜드는 080-329-3000 (주)락앤락, 제조원은 (주)홈스타.
알루미나 세라믹 피막이라고 하고 (Al2O3-hb 16.1)
열 전도율이 높아서 빨리 끓는다고 함.
뚜껑 손잡이에 젓가락 꽂으라고 실리콘으로 구멍이 있는데 아무 짝에도 쓸 데를 못 찾음.
젓가락 여러 가지 꽂아봤으나 다 흘러내려서 가스불 속에 들어갈 기세.
그래도 젓가락 꽂이 때문에 뚜껑이 안정적으로 뒤집어 서있는 거랑
안에 눈금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
전자렌지, 인덕션, 세척기 사용 금지.
한 번 살짝 탔는데 물에 불려서 씻으니까 멀쩡해짐.
그래도 제대로 탔을 땐 버려야겠지 뭐.
락앤락 쌀밥용기.
내 기준으로 밥 2그릇씩 들어감. 한뼘쯤 아래에 있는 그릴 철판에 떨어뜨렸는데 멀쩡함.
유리라 밥해서 바로 넣을 때 좋고 냉장실에서 바로 전자렌지 넣어도 돼서 좋음.
근데 살 때 용량이 안나와있었던 것 같아서 원래 쓰던 거랑 비교해보는데
(락앤락 비스프리 스테커블 직사각 360ml (LBF810R))
잘 모르겠다ㅋㅋㅋ
깊이는 유리통이 훨 깊고 넓이는 비스프리 긴 변이 더 넓다.
밥 들어가는 양을 보면 유리통이 더 커 보인다.
주문 내역 찾아보니 320㎖ 라고 함. 그렇게 안 보이는데;
이걸 20개 사서 동네 언니들과 친구들과 다른 동네 언니들,
동생들 집이랑 사돈댁까지 드렸는데ㅋㅋ 와 반응 좋다.
한 개 사고 배송비 내긴 좀 그래서 왕창 사서 뿌렸는데
밀폐용기 고무 들어올려서 솔로 박박 씻으라고 나온 것.
보통은 칫솔로 씻는데, 우리가 쓰는 건 미세모가 많아서 부드러운데
락앤락 전용 솔은 단단하고 빳빳해서 같이 쓰기 좋다.
주언니는 와~ 하시더니 언니가 못 쓰고 아기가 장난감으로 쓴다고 하던데
이사가시면서 원래 쓰시던 걸 찾으셔서 언니는 그걸로 반찬통 닦고
아기는 여전히 내가 사준 솔로 청소놀이 한다고 함.ㅋㅋ
작년 여름에 안사돈께서 담그신 물김치를 조금 받아서
다 국수 해먹었다. 으하항~
사실 이것땜에ㅋㅋ 안사돈 뭔가 드려야해서 이것저것 찾으면서
락앤락 솔도 사고 뭐도 챙기고 뭐도 챙겨서 보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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