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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원 브라우니 믹스, 백설 깨찰빵 믹스, 파리바게뜨 마카롱아이스크림, 홈플러스 시리얼, 해먹은 것

hkwu 2014. 10. 13. 18:55

애호박, 해물모듬, 양조간장, 굴소스. 작년 가을에 신나게 해먹은 파스타



큐원 홈메이드 브라우니믹스.

내가 산 건 아닌데 집에 있어서 + 오븐용이 아니길래 신나서 + 우유 필요없어서 해봄.

공부하면서 무뇌상태로 흡입했다. 엄마아들도 잘 먹음. 당연하지, 다니까.

저 그릇은 락앤락 글라스 1.2ℓ짜리인데 옆에서 보면 높이 5.5㎝중에 3㎝ 조금 넘으니까

대충 0.7리터 정도 양이 나오는 것 같다. 이 그릇은 차암 잘 쓰게 되네♪

안에 초코칩이 들어있는데 너무 많아서 반도 안 넣었다.

근데 이게 초콜렛이라고 하기엔 맛이 좀 싸구려길래 성분보니 안습...

온라인 가구 상품 보다보면 (특히 자취용) 참 많이 나오는 이 전자렌지는 이제 10년차인데

모델명 RE-C300S, 용량 23ℓ, 외격 49*28*40㎝, 소비전력1100W-출력700W.



cj 백설 깨찰빵믹스 냉동실에서 꺼내서 했는데.


동생이 산 건데, 우린 오븐 없는데 왜 샀지 했더니 그릴로 잘 했다고 다른 동생이 제보하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했더니만 어휴.

기름 바를 게 아니라, 철망에 놓고 구웠어야 했다.

맨 안쪽에 세로로 약하게 불 켜고 10분 했는데

철판이라서 열 전도되니까 거의 다 바닥이 탔다.

거기다 물 뿌리는 걸 까먹어가지고 어휴ㅋㅋㅋ

거기다 2시간 치댔으니 글루텐 가득 생겨서 잘 안 부풀었다. 마치 찹쌀떡같은 결과ㅋㅋ

탄 곳 빼고 잘 먹긴 했는데 그냥 사먹을래 귀찮다.



시흥동에서 밤을 보내주셔서, 아침에 삶아두고 운동갔다와서 어미새가 와서 파주고 갔다.

공부하면서 퍼먹다가 찹쌀가루랑 해바라기씨를 넣고 쪘다. 찌기 전이나 후나 그게 그거같네.

양따라 다르지만 대충 요정도면 10분~15분 찌면 됨. 찔러보고 확인하고 불 껐다.

속에 뚜껑 덮거나 행주 덮지 않아도 되는 게, 이건 떡같은 거니까 수분 있어도 돼서.

단 것 안 넣었는데 밤이 달아서 달콤하다. 동생은 안 달다고 한 입밖에 안 먹었지만ㅋㅋ



올 초봄에 만들어서 성원아파트 갖다드린 글뤼바인.

다음 번엔 정향을 아주 조금만 넣고 꿀말고 설탕 넣고 내가 먹어야지.

좀 쓰더라던가, 잘 먹었다던가, 덕분에 좀 낫다던가 한 마디도 못 들었다.

와인은 출처를 까먹었는데 맘에 안든다ㅋㅋ 싹 글뤼바인에 썼다.

이번엔 뚜레쥬르 사은품 컵에 와인 2, 레몬즙 1 + 아가베 1T, 설탕 50~60g, 정향 50개 넣음.




나온 지 얼마 안된 파리바게트 마카롱 아이스크림.

달고 시원하지만 나한테는 효용보다 비용이 높아서(3500원) 다시 사먹을 일은 없을 듯.

그저 파리바게트는 자몽이랑 레몬 아이스크림이 쫭이예요!ㅠㅠ




홈플에서 사먹는 시리얼.

영양소 불균형 때문에 한동안 안 샀는데, 밥하기도 힘든 저질체력때문에 다시 사고 있다.

GMO/non GMO 표기가 없다는 게 제일 짜증난다.

맨 왼쪽은 요즘 보니 청정원에서 수입하는 것 같고, 나머지는 영국 테스코 제품인 듯.

종류 더 있는데 주로 사먹는 게 요만큼.

비탈리스 3가지는 몇 알 뭉쳐있는 덩어리가 있어서 씹는 느낌이 좋고,

가운데 브랜 플래이크는 단 맛 거의 없어서(0에 수렴) 제일 좋아한다. 우유부으면 바로 풀어짐.

레드 체리 휫은 블루베리도 있는데, 첵스같이 생긴 통밀시리얼 속에 과일쨈 들어있다. 그래서 달다. 그런데 엄마아들이나 어미새는 한 알 먹고 입에도 안 대는 이유가ㅋㅋ 통밀이라 좀 질겨서ㅋㅋㅋ

난 쨈뺀 것 팔면 더 좋겠는데!

순서대로 영양성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