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외근가셨던 켄니양
일찍 마쳤다고 연락와서, 셔틀로 서울역, 거기서 공항철도타고 홍대역 온다고
거기서 보자고 해서
공항철도쪽 출구랑 제일 가까운 데가 여기여서 들어갔다.
몇 년이 지나도록 그냥 지나쳐만 봤지 들어가진 않았던 곳인데
그냥 커피랑 케잌 파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빵집이었다.
포카치아도 여러 종류 있고, 식빵도 여러 종류,
마카롱이랑 케잌도 있는데
우리는 감자 포카치아랑 마늘 들어간 긴 거 (이름 까먹음ㅋㅋ)랑
자몽오렌지쥬스 먹었다.
근데 탄산이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내가 기억 조작한 건가 모르겠다. 암튼
이 감자포카치아가 부드럽고 배부르고 참 좋았다.
다음날 스벅에서 답례용으로 마카롱 샀는데
5개 사면 예쁘게 포장해주더란 말 듣고 일로 갔건만
그냥 케잌 케이스에 담아줘서 실망.. 돈이나 싼가. 흥.
그냥 블랑에서 살 걸.
1층은 와이파이 있었고 전원 콘센트 없었음. (100% 확실친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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