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행사 끝나고 쓰는 일기.
올 4월말부터 스타벅스 올레 와이파이가 자꾸
이메일이 틀렸다고 튕겨서 마음에 안 든다.
스벅의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아주 불매를 안하고 그저 절매만 하면서 최근 1년 동안 가끔 가는 이유가
갈량이 애호 + 카드사 20%
+ 무거워서 책 들고 다닐 수 없게 되어서 + 공기계를 쓰게 되어서 와이파이 있어서인데,
아예 없애던가.. 맞는 이메일을 몇 개를 넣어도 튕기니
이것이 나를 희롱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인가.ㅋㅋ
무겁게 책 들고 다녀야하나.ㅋㅋ
그럼 커피빈으로 가겠다, 가 내 결론.
커피빈 콘센트없고 와이파이 없어서 좋아하는데,
스벅 비싸다 어쩌고 된장녀 어쩌고 이미지 굳건하지만
난 첨부터 늘 커피빈이 비쌌다.
둘이 음료만 먹어도 절대 만원 안이 아님ㄷㄷ (할인카드가 없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그런데 요즘 선불카드 행사를 자꾸 하네.ㅋㅋㅋ
책들고 다니고 + 커피빈 가면 = 친구 기다리기 딱인 것 같다.
이번에도 JBL 스피커 했는데,
보라, 빨강, 검정이 있는데
내 바로 앞 여자분이 보라색 해버려서
난 보라색 못하고 빨강 했는데
이 여자분이 내가 아는 여자분이어섴ㅋㅋㅋㅋㅋ
무려 만 2년 전에 마지막으로 만난 ㄷㄴ양.ㅋㅋㅋㅋㅋㅋ
커피빈이 우리를 또 우연히 다시 만나게 했다.
이게 두 번째 우연.
차 마시고 해산해야 하는데!!!
내가 못 바꾸는 선약이 있어서ㅜㅜ 배웅만 해서 보냈다.
홍대앞은 매장이 여러 곳이라 좋구나~
이건 사실 부천 김언니 심부름.
부천엔 한 곳만 이 행사를 해서 금방 끝나버렸다고 함.
- 어디까지나 가성비 좋다는 거지 우주최고 스피커라는 것은 아님. 개인차 주의!
출력 3.2W, 터치하면 바로 전화도 이걸로 된다고 함.ㅋㅋㅋ
- 빨강은 작은 매장엔 안 들어왔다고 함.
- 입점매장같은데는 안 했음. 왜냐면 이런 데는 충전이 안됨. 쓸 수는 있음.
- 지니 1년 끊고 받을 수도 있었음.
커피빈 잘 안간다 하는 사람에게는 텀블러, 콜드컵, 홀케잌 등을 추천함.ㅋㅋㅋ
- 충전하면 5년 유효
- 현금, 카드 결제 가능 (상품권이니 할부 안됨)
- 최초로 3만원이상 충전하면 무료음료 쿠폰 준다고 함. 사이즈업하여 맛난 걸로 드시옵소서.
(평소엔 1,2만원 충전하는 것을 추천)
- 기존 회원인데 10만 충전하고 엑스트라 쿠폰 2개 받음 : 휘핑, 샷추가, 모카, 바닐라, 카라멜 가능
근데 어떤 분은 또 안 들어왔다고도 하고 이게 시간차 문젠지 뭔지 f/up 안된 상태임.
이번에도 이거 사고 스피커는 안 받고 나가려는 걸
ㅋㅋㅋㅋ 매니저님께서 부여잡고 챙겨주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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