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안동? 중안동? 쪽에 있는 유명한 찐빵집.
찐빵은 어린이 손바닥만하고 속에 달지 않은 팥이 손톱만큼 들어있고,
이걸 단팥국물에 찍어먹는다. 1인분이 4개 3000원.
어릴 때 먹어본 게 몇 년전에 문득 생각나서
가끔 갈 때마다 도전했지만
문 열기 전, 다 팔고 닫은 후, 노는 날 막 이러다가
작년 신정에 성공하고 이번에도 성공했다.ㅋㅋㅋ
좀 앉아서 먹고, 죽도 먹고 빙수도 먹고 싶은데
늘 포장만 하게 되네..
그리고 이 날 대박ㄷㄷㄷ
산에 길 정리하시다가 칡을 캐서 주심.
항상 달인 물, 갈아서 꿀에 재운 것만 보다가
원래 어떻게 생겼는지는 이번에 처음 봤다. 힉 크다.
이렇게 큰 건 자주 못 구한다고 하시던데 그럴 것 같다.
락앤락솔로 박박 씻어서 이대로 슬라이스해서 말리신댔음.
그나저나 이 날 진주 시내에 있는 바르다 김선생 갔는데,
처음 이 체인점 가본 건데 가격ㅋㅋㅋㅋ 4000원 전후여서 어른들 놀라심.
무산김이랑 무색소 단무지 써서 그렇다고 말씀드리고 무산김 전파함.
그리고 따라 진주간 일행한테 고봉민 김밥 전도해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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