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데보라 립만 패밀리 세일

2015 데보라 립만 패밀리 세일

행사 공지.

장소는 커피숍이었고, 사진 오른쪽 벽이 입구.

왼쪽에는 아베다 등.

앞쪽에 데보라 립만.

일단 장소가 아주 잘못 되었음.

밤에도 쪄서 화가 나는 삼복더위에 야외 와우!ㅠㅠ

그리고 아베다는 음.. 참가자 목록에 있기 부끄러웠다.

왜냐면 여행 세트, 나무빗, 이 정도여서.

진순 같은 브랜드는 실제로 본 게 처음이라서 흥미롭긴 했는데

더워서 뭐 발라보고 찾아볼 흥미도 떨어지고 해서

그냥 갔다옴-에 의의를 두고 바로 고터로 가서 할모니 심부름하고 초밥먹고 해산.

다음에 한다 그러면 안갈 것 같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저 이벤트 제시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다른 사람 정면 얼굴을 어찌나 막 찍던지.........-_-

좀 기다려서 뒤돌면 찍지...... 짜증.

오늘의 이득은

1. 그냥 2개 가진 거에 만족하자

2. 붐 붐 파우, 레이디 싱즈 더 블루스 등 사려고 했던 것 다 탈락하고

   해피버스데이 하나만 사고 싶다고 생각하게 됨.ㅋㅋㅋㅋ

3. 고터에서 5000원에 찰랑찰랑하는 주름지로 된 티셔츠 하나 샀는데

   할머니핏일 거라 예상했지만 의외로 허리치마랑 되게 잘 어울리고 엄청 시원해서 더 사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