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바르기

더샘 샘물 싱글 블러셔 1호 디어로즈 외

hkwu 2015. 12. 19. 23:37

주언니가 버건디 코트와 함께

이것들을 주셨다.

이제 언니한테 작은 옷은 다 날 주시니까

곰돌이 그림있는 무봉제 속바지랑ㅋㅋㅋ


크리스탈 유향 데오도란트 티슈, 썸머스이브 물티슈,

마케리마케 1,2 샘플이랑

어퓨 네일 리무버 젤, 더 샘 싱글 블러셔 1호 디어 로즈, 배쓰앤바디웍스 세정제,

미샤 모던 섀도 MPP01호 드라이 리오하, 조돌핀이 못 쓰게 한다는 뱃져 밤. 아리따움 퍼프.



속바지는 천이 탄탄해서 잘 입고 있고

마케 리마케 샘플은 희한한 느낌인데,

보통은 저거 퍼서 쓰는 게 귀찮아서 싫어할 듯ㅠ

엘지가 뭔가 혁신적인 거 잘 만드는데 왤케 늘 안타까울까....


뱃져밤은 봄에 사서 11월까지 썼는데

반이 넘게 남은 걸로 보아

조돌핀 것까지 1통 반으로면 3년을 쓸 듯.ㅋㅋ

끈적이는 것 같으면서도 막상 바르고 나면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다.

근데 거의 안물리긴 하는데, 떡칠이 필요함.

덜 발랐다 싶으면 물어뜯는 것 같다.

상도덕없는 애미모기들.. 걍 내가 바늘로 찔러서 피 주면 줬지 뜯기다니 더러워ㅠ



아 그리고 저 공포의 더 샘 블러셔는

발색이 너무나도 엄청나서

촬영할 때나 쓸 것 같다.

뭘로 어케 발라야 쓸 수 있는 걸까.

이연 브러쉬는 이제 맛이 가고 있는데..

일단 손, 퍼프는 금지. 화장솜 써볼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