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우리 옷

쥬시꾸뛰르 패딩 케이프

hkwu 2015. 12. 22. 20:19

갈량이의 도움으로, 한복때문에....

겨울에 입을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누구 때문에 입으려고

가을, 겨울용 케이프를 찾아 헤맸다.


니트 케이프가 있지만 너무 커서ㅠㅠ

삼청동에서 딱 맞고 색도 적절한 갈색인 걸 봤지만

내 마지노선인 5만원을 훌쩍 넘어버려서 망설이다 그냥 오고

뭐 언젠간 사겠지 하고 있는데


갈량이가 얘기해서 급 질렀다.

늘 모직만 생각했는데,

매장 가서 봐도 너무 오버핏이라 도저히 못 입겠어서 못 사고 있는데,

모직은 없고 급 패딩이라니.

오리지만.... 겨울 케이프로 이거 말고 다른 선택지가 0이라서ㅠㅠ

오리한테 죄지은만큼 많이 열심히 잘 입을게 하고 샀다.

베이지 사고 싶은데 다 품절이라서 울면서 검정 XS.

근데 반~ 심하겐 한 사이즈 큰 느낌이다. xs인데 왜죠...?

ㅠㅠ




내 패딩보다 되게 얇다.ㅠ


안감 보라색 아주 마음에 든다. 보라색.

손구멍 왜 없지 했는데, 저 양쪽 지퍼를 밖에서 열어주면 손구멍이다.ㅋㅋ

그리고 똑딱이 더블 단추.


택에 83800? 83600인데 최초가는 얼마였을까?ㅋㅋ


평생 55 입고 원래 다들 큰가보다 하고 살다가

2013년에 44라 그래서 44찾아다니는데

올해 하반기 들어 자꾸 44가 큰 것은

요즘 추세가 오버핏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사실 55인 옷을 44로 팔기 때문일까.





한섬 쇼핑몰

http://www.thehandsome.com/handsome/


쥬시꾸뛰르 미국

http://www.juicycouture.com


'_ > 우리 옷'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화문 ~ 동대문 공영주차장  (0) 2015.12.24
스카프 머리띠를 샀다 @이대  (0) 2015.12.22
저고리 속고름 끈이 떨어졌다  (0) 2015.12.20
소목한복 여름 저고리  (0) 2015.12.19
11/21 한국민속촌 다녀옴  (0) 201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