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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다담 사골곰탕, 프로폴리스, CoE VB복합제, 리콜라와 차

hkwu 2016. 6. 9. 20:02

갈량이랑 퇴직 기념으로

동대문 씨제이 본사 건물에 빕스 가려고 갔는데

올리브영 매장에 처음 보는 게 있어서

인스턴트 좋아하시는 엄마아들을 위해서 사봤다.

그리고 외국에 친척도 계시고

곧 동생이 미국 가버릴 것 같은 갈량이네도 시식용 몇 개 보내고.

낱개로 1200원, 5개 한 봉지 포장된 거 4900원.

cj백설 다담 사골곰탕 한 그릇, 추출가공식품(살균제품)

한 개 20g 중에  사골추출물 23%(고형분 52% 기준)

1~2인분. 재료 표기는 호주산 + 국산.





캡슐 뚜껑 비닐인데 벗기면 노르스름한 액이 들어있다.

여기에 물을 알아서 부으라는데

진하게 먹으려면 조금 연하게 먹으려면 많이.

그래서 우리 엄마아들을 위해서 일단 연하게 해봤다.

맘에 안든다고 하면 졸이면 되지.

근데 워우 기름기 워우~ 대추 한 알 들어있음.

그리고 전에 냉동해놨던 도가니 챡챡 넣어서 한 소끔 끓임.

괜찮은 것 같다고 한다.

햇반과 함께 환장의 인스턴트 콜라보 완성-_-



이건 작년에 주언니께 생일 선물로 받은 프로폴리스 캡슐이랑

예전에 아이허브 샘플로 받은 코엔자임 + 비타민 B 복합제.

프로폴리스 먹기 시작하고 초반에 오 효과 있는 것 같아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프로폴리스 효과는 아니고

그냥 좀 나아졌다가 더 심해졌다가 하는 그 주기였다.

지금은 좀 나아지는 중인 주기.

수돗물 닿으면 왼쪽 콧구멍 안이 시큰거려서

ㅠㅠ 인중에 여드름 곪은 거 짤 때처럼 눈물이 난다.



맛있었던 거 포장지 적어놓으려고 놔둔 거에서

켄니가 던져준 리콜라 체리맛 사탕은

시원하고 좋은데 3,4월만 되어도 녹아버려서 난감하다.

감자라면 맛있지만 애터미....-_-

빨간 색 블렌디 커피는 신 맛이 너무 심해서

이건 도저히 먹지를 못하겠다고 내가 적어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