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명동] 후게츠 (풍월) 명동점

만나기로 한 날을

내가 아파서 하루 미뤘는데

마침 비 쭉쭉 오는 날이어서 좋았다.

갈량이가 먹고 싶은 거라고 해서 메뉴를 정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전부쳐먹는 거니까 비오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비가 와서 신남.

2인 세트였는데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시는 게 좋았다.

최근에 가본 다 구워주는 고깃집에서 100% 확률로 내 고기를 다 태웠기 때문에

내내 불안하긴 했다.

세트여서 야끼우동이 나왔는데

워우 면에 소스가 잘 배어들어있는 느낌이다. 짜다.

오코노미야끼는 칵테일새우 들어있는 것 먹었고

야끼우동이랑 고기 들어있는 롤이랑 먹었는데

둘이 배 꽤 부른 양이었으나 후다닥 다 먹음.

전체적으로 내 입에는 짜고

보통은 사람들이 맛있게 간이 세구나 할 것 같다.

다음에 가면 소스 좀 줄여달라고 하고 마요네즈 빼달라고 해야지.. 마요네즈 싫다.....

직원님들 잘 구워주시고 언제 먹으라고 알려주셔서 좋았다.

다시 갈 땐 걱정없이 그냥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식당에서 하도 고기 태워먹길래 이번에도 그럴까봐-_- 걱정됐는데.

http://www.fugetsu.co.kr

먹고

차 마시고

제이슨 본 보고

포에버21가서 운동용 레깅스 샀는데

아오 키 작아서 다리 짧으니까

운동 레깅스도 10부는 못 사는 거였다....ㅋㅋㅋㅋ

엉엉.... 7부 샀다.

시청에서 주말 6일에 간담회해서 다녀옴.

아이서울유부터 읭?스러웠던 게 오늘 땅땅땅 내리쳐진 느낌이다.

그냥.. 잘 해주시길 바랄 뿐이지만

서울시장으로서가 아닐 때는 지지하지 않겠다.

이건 며칠 지난 10일에 종각에서 보고 구청에 신고한 사진.

진짜 관청이 얼마나 일을 거지같이 하면

이것 하나 관리 안하는 구청 대다나다..

즤들이 갔을 때 없으면 다냐고.

신고할 때 주변 차 번호만 가리고 보냈는데

그러면 저걸 치웠다 그래도 전화번호로 찾아가서

사진 들이밀고 경고도 하고 벌금도 내게 해야지,

내가 시간이 남아돌아서 신고하는 줄 아나.

이러니까 신고 안하게 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