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끝나고 영화보러 가거나 만나역 갈 때 늘 지나가는 곳인데
입간판에 무가당? 단호박주스라고 써있어서
들어가봤다.
맑게 호박색 주스가 나오고
일부러 넣은 단 맛이 있는진 잘 모르겠고
마음에 든다.
sc은행있는 거기서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들어가서 끝에 있음.
마카롱도 팔던데 참았다.
왜냐면 간만에 폴앤폴리나를 갔다와서.
스콘도 사고 버터프레첼도 사고 허브빵도 사서
미내에게 주었다.
하지만 급변한 이 인간.
끝이 보인다.
다른 날 슈아브 드디어 갔는데
작년에 한참 마카롱에 목 맬 때는 꼭 문 닫혔을 때 갔다가
이번엔 그냥 한 번 지나가봐야지 했는데 열려있어서
두 개를 샀다.
제발 좀 마카롱집은 영수증에 이름 좀 나오면 좋겠다.
근데 둘 다 평범한 느낌이어서 다시 가진 않을 것 같다.
그래도 그동안 경험치로 이제는 굳이 한 바퀴 돌지 않아도
이 집이 내 카드를 묻을 집은 아닌 것을 알겠다.ㅋㅋ
내가 좋아하는 쫀득한 질감이 아니었긴 한데 그게 관건이 아니라
느낌이 그런 거. 맛없음 아님. 별로라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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