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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 등촌 샤브 칼국수

hkwu 2016. 10. 16. 17:30

아니 대체 응암역 근처에서는

뭘 먹어야 하나요....

쌀국수집 한 곳과 태국 음식점 한 곳과 냉면집 한 곳 빼면

없다....


이마트 푸드코트는 맥도날드빼면 갈 이유가 없으며

(그래도 중국집은 좀 나은 편이지만)


연어초밥 먹으러만 가면

문 닫았거나 자리가 없고


오군고로케는 나한테나 밥이고.


그런데 샤브 칼굴수집이 있다니.

ㅋㅋㅋㅋ 고로케사서 먹으면서 오다가 일행이 발견했다,

키는 큰 게 좋은 것. 내 눈엔 그리 자주 다녀도 안 보였는데.


우리는 들깨 먹었고

칼국수도 하고 죽도 했다.


음식은 평범한데

계시는 분들 친절하셔서

또 갈 것 같다.





빽다방은

역시 이 근처에 갈 커피숍이 없.어.서.

가봄.

예전에 가끔 왔을 때 할리스가 좋았는데

이제 자주 가는데 할리스 자리에 탐앤탐스가 들어왔다.

탐앤탐스 안사요.

물이 제일 맛있다는 까페베네가 있지만

아이스크림 말고는 먹을 것이 없어서 못 가겠고

끝으로 스타벅스가 있으나

갈량이 만날 때도 아닌데 가기 싫기도 하고 마트 안이기도 하고.

개인 커피숍 두 곳 가봤는데 다시 갈 생각은 또 안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