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니 립 마그넷이 나오기도 전부터 인기길래
아르마니 구 호갱으로 가보았다.
요즘 주황을 원해서 301호 발라봤고
틴트 치고는 많이 건조하지 않은 점이 좋고
5시간 지나도 발색이 거의 달라지지 않아서 좋다.
지울 때 잘 지워지고
내 입술 테두리에 페트롤륨 착색된 선이 부드럽게 가려지는 느낌이다.
적기 긴데 결론은 사야겠다는 것.ㅋㅋ
그리고 잇츠스킨 립펜슬 좋다고 해서~!
(잇츠 탑 바이 이태리 새틴 립펜슬, 매트 립펜슬)
3호 캐럿 오렌지, 4호 쉬어로즈, 로지 베리, 누디 베이지 얘기를 많이 들어서
쉬어 로즈를 제일 기대하고 갔는데
있는 거랑 좀 겹치니까 쓰던 거 쓰고 사야겠다.
그 때까지 계속 팔아주세요ㅜ
유 모씨를 모델로 쓰고 여혐 광고를 하고
남미 학살사건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고 제품명을 붙이고
나보다 그지같이 리뷰하는 블로거에게 풀 세트를 뿌리니까
다시 사지 않을 맥에도 색상 비교용으로 가보긴 가봤다.
그간 관심도 없던 유명 제품 래비싱. 무난한 것 같다.
현대 천호로 갔는데, 비슷한 계열로 프리티 보이도 추천받았다.
그래서 래비싱과 비슷한 느낌인 립 마그넷을 찾아본 게 301호ㅋㅋ
디올에서도 하나 추천받았는데
꾸뛰르 쪽이긴 해도 그 디올백 광고 사진 이후로는
사기가 싫고요.... 좀 그르즤말즤....
왜놈 기업 안사기도 힘든데.
클리오 버진 키스 텐션 립은
이름이 마음에 안 들지만 5호 shock 발라봤는데
밑에 바른 립스틱 모양 컨실러가 문젠지 립스틱이 문젠지
입술이 아프다. 테스트용으로 립카드 놔두면 좋겠다.
내가 아무가 되어 아무하고나 다 같이 쓰는 물건은 서로 힘들다ㅜ
올해 들어서 아파서 그런지 다크 서클이 생겼다.
눈 밑이 처지기도 했으나 이것은 나이 탓이겠죠-_-
그리고 화장이 제대로 좀 하고 싶어서
메포 풀 커버랑 샤넬 봉 컨실러랑
바비랑 로라에서 언더 아이 컨실러를 고르려고 했는데
로라가 일본에 넘어갔다... 한국에서 샀으면 좋았을 걸. 이제 못 사겠다.
그리고 샤넬 파운데이션이 인기여서 고터 가면서 신강 가봄.
30호랑 21호 추천받았고 너무 자연스럽게는 이젠 싫어서
21호 베쥬 테스트 받았다.
같은 라인 미스트랑 마스크 바르고,
파데 바르고 뭔지 못봤지만 팩트로 마무리했고
연말 한정 팔렛으로 섀도랑 라인도 잡아주시고
눈썹도 채워주셨다. 선크림만 바르고 가서 영 보기 안 좋으셨나보다ㅜㅋㅋ
진짜 피부 편하고-_-... 자연스럽고 지워질 때도 깔끔하다.
세트 붓이 제품이랑 찰떡같이 잘 맞는다.
다이아 가루 넣지 말고(어차피 얼마 안하는 거 알아요)
가격을 좀 내려요....
사고 싶음. 아무래도 랑콤 다 쓰면 사야겠음. 랑콤 천천히 써야지ㅋㅋ
드디어 쌓인 청정팩 종류를 다 쓰고
황토팩을 꺼내놓았고 파우치는 아름다운 가게로 보냈다.
컨투어링 하려면 직구가 귀찮아서 힘들었는데
요즘 컨투어링 유행이라 다행이다.
모바일 때문에 백팩이 돌아와서 다행인 것처럼
(그렇지만 길에서 백팩으로 내 얼굴 때리는 사람은 싫다....)
오래 오래 유행해줬으면 좋겠다.
일단 어퓨에서 컨실러 1호랑 4호 삼.
1호 조금만 어두우면 좋겠어서 4호 살짝 섞어서 쓰고 있고
4호는 괜찮기도 하고 조금만 더 어두우면 좋겠기도 하다.
브들에서 아이프라이머를 무려 듀오 세트로 겁없이 샀고
신한카드 포인트를 썼는데 반만 적용됐다.-_- 다 쓰고 싶다고!
일진 화장품에서 또 두피 스케일러를 샀다.
최근에 르네 휘테르에서 샘플링이 후한데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반갑다.
요전엔 아스테라 미니로 받았는데 이번엔 GS몰에서 배송비내고 포티샤 받음.
그냥 매장에서 나눠주면 더 좋은데
그러면 지방에선 못 받으니까 이게 나은 것 같다.
그리고 초면이지만 친구가 사보라고 해서 11번가에서 수분 에센스 하나 사보고
여혐의 미샤 지나가다 보니까
겔랑 미니 립스틱하고 똑같은 게 보여서 사진 찍어봄.
임언니가 주신 키스키스 미니어처.
롭스 프로페셔널 컨실러 브러쉬가 맥 195보단 못해도 상당히 괜찮대서 보러 가려다가
롯데인데 멀고 귀찮아서 안 갔다. 롯데 안 사도 포인트는 남아있어서 써야 하는데.
같은 라인 11000원짜리 파운데이션 브러쉬도 괜찮댔지만
있는 파데 브러쉬도 안 쓰는 걸 뭐.
스킨푸드 아이라이너 브러쉬도 누가 쓰던데 가보니까 족제비털이어서 그냥 나옴.
인조모가 막 쓰기 좋고 마음도 편하다.
음영섀도를 여러 개 갖고 있지만ㅋㅋㅋ
너무 유명하니까 자꾸 궁금해져서 구경갔는데
맥 소바는 생각보다 발색이 확 되고
더 페이스샵 토스트랑 토니모리 쿠키브라운이랑 비슷하다던데
토스트를 안 보고 가서 잘 모르겠다.
맥 코르크도 토스트랑 비슷하다고 어디서 읽은 것 같은데.
로라 메르시에 진저도 유명한데 뭔가 눈 부어보일 것 같고
이것도 이니스프리 폭신폭신 캐시미어랑 비슷하다는데
백화점에서 이니스프리 가는 사이에 기억을 잃어서 모르겠다.
바비 브라운은 맥하고 같은 계열사지만
토스트가 또 유명해서 보고 옴.
이것도 미샤 치아바타랑 비슷하다고 말이 있긴 한데
미샤가 나은 듯.
맥은 여혐, 로라는 일본, 이니스프리는 온갖 이슈의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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