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조선풍속사 이성주 作, 추수밭, 2007. 285쪽. 표지가 꽤 마음에 들어서 골라보았는데, (좌측 상단은 김득신 <파적도>, 좌측 하단은 신윤복 <선유도>, 우측은 신윤복 <월하정인>) 역시 제목에서 불안했던 '엽기'는... 끝까지 나를 불안하게 한다.ㅋㅋ 비연속식 내용이라 가지고 다니며 읽기 좋다. 진지한 내.. _/읽다가 2010.01.25
조선의 방외지사 이수광 作, 나무처럼, 2008. 전체 271쪽. 요즘 가까운 시립(인지 구립인지) 도서관에 자주 가고 있다. 자주..래봐야 한 달에 2번 정도지만.ㅎㅎ [읽고 싶은 책 목록]을 다 지우는 게 목표지만, 이건 뭐 화장품이나 책이나. 목록이 마를 날이 없다고. 하나 읽어서 지울라치면, 다른 거 서 너개가 올라오느니...... _/읽다가 2010.01.25
왕을 참하라 백지원 作, 상, 하 전체 2권. 작가의 다른 책 <조일 전쟁>까지 한 세트라고도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뭐랄까.. 말하고 싶었던 부분을 말해주는 시원함은 좋은데, 그게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걸핏하면 '독자 여러분, 애새끼가 말 안 듣는다고 걱정 마시라' 이런 식이라서. 그리고 상하.. _/읽다가 2010.01.25
설득의 심리학 설득의 심리학, 로버트 치알디니 作, 이현우 譯, 21세기북스, 2002. 두꺼운 책이지만 대략 이렇게 요약. 1. 상호성의 법칙 : 빚진 상대에겐 더 쉽게 승낙받을 수 있다. 2. 일관성의 법칙 : 사람은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고 싶어함을 이용하라. 3. 사회적 증거의 법칙 : 사람은 다른 사람의 행동에 의해 더 쉽게.. _/읽다가 200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