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채 안심하라

계절 3개만에 갔다. 매니저님 안 계셔도 잘만 갔다 옴. 스탠다드, 그래서 욕조x 화장대 없는 거 불만은 없는데 화장실도 어두침침하고 거울 막 비실용적으로 달아놔서 아침에 화장할 수가 없다. 이게 유일한 불만족.. 불 좀 더 켜줘요! 조식 변했나 요즘은 어떤가 궁금했는데 늦잠자서 차 ..

공거족은 당산 양화대교 남단사거리 근처에 새로 생긴 가게인데 순대볶음 사다가 먹었다. 1인분에 8000원이던가 그랬는데 맛 괜찮은데, 고추기름이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치킨 매니아인가 어디인가 왜 이름을 까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저 집, 저기 너무 튀기는 걸 못한다.... 너무나 딱딱하..

양화대교 남단사거리에서 목동 방향으로 직진하다가 SKT 대리점? 직영점?에서 우회전하면 새마을금고 맞은편에 얼마 전에 생겼다고 한다. 도장 찍는 거 있는데 자꾸 잊어버리고 다닌다. 아메리카노만 사다줘봤는데, 근처 다른 곳하고 비교를 굳이 하자면 노란 두 집이 좀 더 일행 입에 맞..

20일에 가서 이렇게 먹고 근데 저 레몬타르트인가는 다시 사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다. 나쁘단 건 아닌데, 돈만큼의 효용은 못 느끼겠다 그 정도. 5일에는 다 먹고 나왔는데 또 커피 사서 갈 거라고 해서 내가 뛰어가서 테이크아웃. 이쯤되면 회원정보 넣을까보다.

재작년 2월 2주에 다녀온 뒤로 1년 반만인데, 저번 일기 찾기 귀찮아서 다시 씀.ㅋㅋ '그' 프론트 여자 직원은 (교대 근무일테니 확실치 않지만) 안 계셔서 좋았고 발렛 해주시는 분은 그대로이신 것 같다. (역시 100% 확신은 아니지만ㅎ) 이분 귀욤귀욤하심. 이번에도 서울에 왔지만 우리 집..

최근에 이름이 바뀌었다. 7년쯤 전에 지나가다가 가게가 깔끔하길래 주문해봤는데 배달오실 때 랩말고 뚜껑을 씌워서 오시는 게 참 좋다. 음식이 깔끔하다. 조미료 안 쓴단 보장은 모르겠는데 속이 분명히 다른 데보다 편하다. 매장에서 먹을 땐 그 오이절임 같은 것도 나오는데 배달도 ..

튀김, 떡볶이, 맥주파는 곳. 게 튀김을 특히 좋아한다. 다른 데 잘 없기도 하고. 김말이나 호박 같은 평범한 종류도 무난하다. 밀가루 먹지 마라 초콜렛 사탕 안된다 너는 무조건 잡곡밥에 고기랑 나물반찬이다 라고 의사는 외쳤으나 난 가끔 동행님과 케잌을 먹고 빵을 먹고 아이스크..

당산역에서 선유도쪽으로 가는데 노트북보다 좀 작은 정사각형으로 빨간 판에 '빵' 써있어서 뭔가 하고 따라가봤다.ㅋㅋㅋㅋ 해바라기씨 따라가는 햄스터같이. 양화대교 남단사거리에 있는 국민은행 옆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을 보면서 작은 블럭 하나만 걸으면 수제버거집 지나고, ..

7년인가 8년인가 전부터 먹는 집인데 한 번 현금영수증 끊어봤던 사진이 있어서 적어봄. 처음 갔을 땐 음료 파는 냉장고도 없고 메뉴도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조금씩 조금씩 바뀌었다. 햄빼달라고 하면 다른 거 더 넣어주는 배려는 이 집에서도 없지만 김밥이 깔끔해서 김밥먹을 땐 여기..

선유도역 가까이에 김밥집이 어딨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서 당산역까지 갈 시간이 없으면 가끔 여기를 가는데 드디어 맛있는 종류를 알았다. 달걀말이 김밥.ㅋㅋ 일반 김밥을 말아서 거기에 얇은 달걀 지단을 말아서 주는데 맛있다. 특별한 게 있는 건 아닌데 따뜻하니까 맛있다. 다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