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 떡볶이, 맥주파는 곳.
게 튀김을 특히 좋아한다. 다른 데 잘 없기도 하고.
김말이나 호박 같은 평범한 종류도 무난하다.
밀가루 먹지 마라
초콜렛 사탕 안된다
너는 무조건 잡곡밥에 고기랑 나물반찬이다
라고 의사는 외쳤으나
난 가끔 동행님과 케잌을 먹고 빵을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튀김을 먹었다.
자제하면서. 한 달에 한 번 두 번 정도.
그거 아니었음 정말 뻔질나게 먹을텐데.
일찍 문 열지 않는 것 같고,
선유도역에서 나와서 선유초등학교인가 암튼 그 초등학교 가는 길로
50m정도 가면 대로변에 있다.
롯영 지하 1층 식품관에 있는 만두 집..인데..
우리는 보통 신영 지하 식품관 제이드 가든을 자주 먹긴 하지만
이 날은 롯데에서 사려고 그냥 샀다.
근데 음.. 기름지다. 평소에 담백한 것만 좋아하긴 하고 보통 입맛엔 문제 없겠지만
내 입에만 기름진 것 같다. 군만두 종류를 산 것도 아닌뎅.
무엇보다 어딘지 모르게 평소에 먹던 곳이랑 비교했을 때 딱히 더 끌리는 게 없고
보통 우리 동선이 타임스퀘어쪽이라서 두 세번? 먹고 많이 안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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