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채 안심하라

별 것은 아니지만 혹시 가셨다가 낭패보실까봐. 엊그제 신도림역 디큐브시티 백화점에 오설록 티샵 새로 생겼다. 그린티롤케잌 통째로 \18000 사면 녹차 아쉬크림 한 컵 주고 아쉬크림을 사면 1+1 이라고 문자가 왔다. 아무리 뭘 바꿔올까 봐도 포인트쓰려면 다 손해고(할인도 안 해주죠..

이게 벌써 작년 여름. '2012년보다 간식이 더 맛있더라'는 평 한 줄에 갈량이와 이번엔 신도림에서 만나기로 함. 탁자 사이 간격이 좁지 않아서 좋았다. 의자도. 산도 아니고 강도 아닌데 높아서 전망 좋으면 뭐해 생각했는데 막상 창가에 적당히 다가가니 많이 안 무섭고 아 경치 좋은 거구..

7월 마지막 주말에 엄지네 식구 셋이랑 총 다섯이서 밥 먹고 차마시고 헤어진 적이 있는데 그 때 엄지네 집 바로 옆 커피숍을 갔다ㅎ 여름이라 덥고.. 내 머리 귀신같고.. 그럴 때. 난 오미자인가 복분자인가 차, 다른 사람들은 커피 종류, 케잌이랑 쿠키 추가했다. 가깝고 계시는 여자 ..

엄지가 전에 얘기했던 한정식. 예소담. 신도림 역 테크노마트 쪽 출구로 나가서 길을 건너고, 우리은행을 오른손 쪽에 놓고 들어간다. 시립 구로 노인 종합 복지관 쪽으로.ㅎ 그대로 쭉 180m, 그런 담에 좌회전해서 35m. 점심에 가면 점심 코스가 만원, 13000원, 또 있던가.ㅋㅋ 일반 코스는 5만원쯤까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