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테스 같은 건 대체 왜 청소년 권장도서인지 이해가 안가는데, (좀 뺐으면!!) 폭풍의 언덕 경우엔 이해가 안갈 정도는 아니지만 아주 적절해보이지는 않는다. 왜냐면 어릴 때는 캐서린과 히스클리프 사이같은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꽤 있어서. 아 되게 황량하고 삭막하고 음산하다 반 인.. _/읽다가 2015.10.27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김주영 作, 문이당, 1992. 흑백화면 속의 어렸던 그 시절. 첫 눈에 자전적 성장 소설. 형편이 어려운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는 두 아들과 주변인물들의 이야기. KBS1 아침 8시 "TV소설" 감으로 매우 적절해 보인다.ㅎㅎ 전체적으로 귀엽다. 특히 삼손이라는 사람이 왠지 어머니에겐 사랑방 손님에다 쫓기는 .. _/읽다가 200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