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바르기

가루 섀도 정리 후 (슬기총총님, roca꼬몽이님 고맙습니다.ㅎㅎ)

hkwu 2009. 9. 30. 19:34

안녕하세요, 소압니다.

벼르던 가루 섀도 정리를 얼추 마무리하였어요. 헤헤.

 

 

오르비스 아이컬러(18색) 부터.

분명 숫자 순서대로 줄을 세워서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리 저리 옮기다가 8556이랑 8551이 자리가 바뀌었네요.

이런 정리계의 수치...-_-

8556   /   8552   /   8553   /   8554   /   8555   /   8551   /   8558   /   8559   / 8560

아이스그린 / 페일리라벤더 / 핑트페탈 / 캐러멜태피 / 페어리골드 / 파우더스노우 / 브론즈그레이 / 클로버 / 로스트카페

 

8561   /   8563   /   8564   /   8566   /   8567   /   8568   /   8569   /   8570   / 8571

라즈베리크러쉬 / 새틴베이지 / 가넷 / 피치샤벳 / 골드올리브 / 프로스티블루 / 샌드스톰 / 미드나이트 / 앤틱로즈

 

 

프리즘 온 아이컬러 (3색), 며칠 전 새 색상 2가지인가 출시됐어요.

 8533 블루 베리에이션 / 8532 베이지 베리에이션 / 8531 핑크 베리에이션

 

 

여인의 향기 님께서 보내주셨던 로트리 오로라 스타일링 펄 포인트 2색 /

조울환자 님께서 보내주신 스킨푸드 글램비타아이즈 3호 핑크글램 /

슬기총총 님께서 보내주신 스킨푸드 티앤아이존 파우더 큐비즘.

 

 

이젠 떼로 놀기예요.

 

병이 2종류라서 뚜껑 모양도 조금씩 다릅니다.

 

사실 섀도 샘플이 양도 조금씩 달라요. 담을 때 손실량은 비슷한데, 애초부터 양이 다르더라고요.

 

가넷, 피치샤벳, 아이스그린 같은 엄한 색을 양을 좀 줄여주시지.ㅋㅋ

 

 

제  전화기가 들어가는 높이의 아크릴 박스가 있어서, 그 안에 보관해요.

먼지 앉으면 닦아줘야하는데 그게 귀찮은 나머지. 쓰는 샘플은 전부 이 통에 몰아넣고 씁니다.

 

 

대부분 병을 슬기총총님께서 씻기까지 해서 주신거라, 전 맥 스크류 붓 받은 걸로 몇 개만 문질렀어요.

그런데 이름 붙인 스티커 사는 데 한참 걸렸답니다. 크라프트 라벨지 분명 여기저기서 봤는데, 꼭 사려고 하니까 없더라고요.

한참 여러 군데 다 돌아도 없는 걸 지켜보시던 바리♡님이 되게 집착하네 옛다~하고 던져주셔서 신나서 붙였는데,

이게 또 병에 딱 안 붙고 막 일어나길래 결국 3M 매직테이프 발랐어요. ㅠㅠ

우옛든 결론은 '정리 다했어요~'입니다요. 피그먼트 10가지 정도 더 있는 것도 마저 정리해야죠.ㅎㅎ

 

요번 마끼아쥬 사은품 브러쉬 중 섀도용이 탄력이 엄청 센 합성모인데, 가루 섀도 바를 때 좋아요.

힘이 좋아서 그런지, 털에 잘 붙여서 눈까지 가져와서 그대로 얹어주더라고요.

물론 이 병이랑은 크기가 안 맞는데, 입구에서 잘 묻히면 괜찮답니다.

 

그럼, 추석 연휴 즐거이 보내시길 바라며, 전 면세 사이트랑 싸우러 갑니다ㅠㅠ

주문 전에 그리 문의할 땐 괜찮다하더니, 주문하고 나니까 전화해서 싸그리 몽땅 지적하며 위험하다고 하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