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아예요~
오늘 꼬기냥 님과 조울환자 님의 공병 사진이 있기에
저도 몇 띠까리 나온 거 찍어보았습니다.
프레쉬 로즈 마스크랑 크리니크 리페어웨어는..
저번에 공병사진 올리고, 아직 안 씻어서, 아직 재활용품 정리 안해서 또 나왔어요-_-
오늘 재활용품 정리해서 내놨거든요. 쿠하하-_-
아무튼. 단체 사진입니다.
제 애정은 저주라지만 역시 잘 나가는 브랜드는 잘 버텨요.ㅋㅋ
맨소래담 아크네스 토너, 비오템 공병에는 크리니크 안티블레미쉬 토너 예요.
요전 5월 홍대 커리 모임 때 바리♡님이 내놓으신 거 다 썼어요.
(저는 분명 테스트 분량을 던졌습니다.. 라고 하시겠지요. 니예~ 전 좀 느려요.)
둘 다 파우더 함유 스킨인데요, 요런 스킨 소싯적 이후 참 간만에 써봅니다.
둘 다 시원하고 싸 해요. 하지만 화장솜으로 닦아내서 그런지 파우더의 피지 관리력은 느낌이 안와요.
하지만 둘이 똑같으니 (저도 그렇고, 주신 바리♡ 님도 그러셨어요) 비싼 크리니크보다 맨소래담 추천해요.
전 이제 400밀리 소주스킨에 200밀리 소주보습스킨으로 달려야죠 orz...
누리끼리한 건 인천 남동공단 소재, 어정쩡한 사명의 (주)바이오메디코스 제품이예요.
취화선 수 보양 크림.아는 분이 던져주셔서 엄마가 온 몸에 바르셨는데..
08년 04월 제조라고 바닥에 찍혀있는데 어찌된 것인지 다 쓰기 직전에 살짝 층분리되던데요.
계면활성제 적게 타는가 보아요. 유리병이라서 재활용품 정리에서 생존시켰어요.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도 바리♡님 협찬ㅎㅎ 왜 유명한 걸까요. 잘 모르겠어요.
뷰티페어 때 받은 거 하나 더 써보면 느낌이 올까요? 사게 될까요?
초창기 설화수에서 저를 파우치 샘플 한 장으로 반하게 했으나 현재 무감흥인 탄력크림.
늬넨 너무 변했어요.. 윤조에 물 좀 타지 말고 쫌!
파란 크림통은 물방울k님이 짜주신 라포뮬 흔적완화 크림이었는데,
스킨 다음에 하나만 발라도 당기지 않았고 사용감 괜찮았기에 호감입니다.
다만 아쉬움이라면 어느 세월에 사볼까... 싶다는 거.ㅋㅋ
동방 공병은 조울환자 님이 보내셨던 슈 할배 50짜리 아머예요.
매장에서 메컵받을 때 괜찮은 것 같아서 관심있었는데 마침 보내주신데다,
같은 시기에 바리♡님까지 샘플을 던져주시었어요.
전 아직은 마몽드 스노우 화이트를 총애하지만.(요거 금장 대체품이예요)
다 비우면 아머 아머 아머 아머!
참, 덜자 마자 보내신 거 받자 마자 1주일 안에 다 썼는데,
공병 바닥이 자잘한 스크래치가 간 것처럼 살짝 달라져있었어요.
아마도 새 공병에 담으셨을텐데, 역시 자차는 덜자마자 써야해요~
파우더 샘플통은 프레쉬 미네랄의 미네랄 파우더 파운데이션이예요.
샘플에 색상명이랑 용량 안 적어주는 이 미국회사. 샤넬은 파우치 샘플에도 한글 적드만.
암튼 요거 미세한 펄이 들어있고요, 커버력은 높지 않지만 매끈하게 발리는 편입니다.
바디샵 가부키 브러쉬를 치크나 가루 종류 바를 때 쓰려고 샀더니,
파우더 파운데이션 바르기에 적합치 않은 느낌이 들어서..
아무래도 뷰클 때 반한 유일한 제품인 디올 꺼 사야할 것 같아요. 크흑.
빨간 꼬마통은 SK2 크림통. 4월에 셔냐님이 던져주신 샤넬과 비디비치 파데 믹스.
전 다행히 비디비치 파데 종류는 아직 잘 안 먹어요. 하하하. 샤넬이 문제가 아닐 거라고 추측을--;
그리고 대충 긁어쓴 유리병은 키스미 선킬러예요.
플라스틱에 덜어주신 거 받았는데 정말이지 와장창 깨져있었네요. 받자마자 바로 유리병으로 옮겼어요.
지성들이 열광하는 자차라던 아넷사 2종과 맨소래담을 피지 조절 에센스랑 발라도
기름이 넘쳐나던 저에게.... 드디어 '보송한' 자차가 나타났어요. 음하하하하하하!
그런데 내년 여름에 사야해요. 얜 강력하게 보송하거든요.
첫 날 멋모르고 평소대로 스킨 - 피지 조절 에센스 - 하고 발랐다가
종일 얼굴이 쫘아아아아아악 당기는 느낌을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았사와요. 후훗.
(이 제품에 버금가는 걸론 디올 스노우 화이트 자차. 우월한 백택과 보송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 유리병은
7월 11일 벼룩 정모 때 나디아 님께서 하사하신 렉솔 콜라겐 세럼입니다.
20 ㎖ 인데, 8월 10일에 개봉해서 한 달도 못 갔어요. 꺄르륵~
저 이렇게 빨리 뭘 비워내다니. 으흐흐.
실은.. 목이랑 가슴에 바르는 보습제 몇 개 써보니 별 특성 없길래
이제 안 사고 바디로션 바르기로 했는데, 마침 콜라겐 세럼이길래..
고분자인 콜라겐이 진피까지 들어갈 리 없겠지 싶으면서도
왠지 안타까운 마음에 한 방울씩 뿌려주었어요. 16회 도포.
분홍색을 띠는 점성이 중간 이하인 액상 제형이예요.
협찬품은 특별히 근접 사진 박습니다. 바닥에 하나도 없지요. 뒤집어서 탈탈 털었거든요.
스포이드까지 유리라 유용한 공병이어요. 뭘 덜어서 어디로 갈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ㅎㅎ
협찬품 근접 사진은 여기도.ㅎㅎ
전 받은 건 받은 날짜랑 주신 분 적어놓는데.. 하필 제 글씨 발필이군요ㄷㄷㄷ
나디아 님, 물방울k 님, 바리♡ 님, 조울환자 님. 다 잘 썼습니다!
아마도 다음 공병사진은 정말 머지 않을까요. 스킨 대량에 노란 젤에...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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