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1. 정한 에어쿠션 퍼프는 물건이 빠지고 있어요. 구하러.. 27일에 구로, 신도림, 영등포 돌 예정. 에잇ㅋㅋ
2. 우울한 금전운.
2월 1일. 다가오는 카드 결제일을 맞아, 1월 23일 모여서 아비치로마에서 정산하고 받은 돈 8만원을 들고 ATM으로 갔어요.
감독 쿠리가 선물비도 cma로 같이 쏘아버렸기에, 선물비를 빼서 카드값 나가는 계좌에 넣고,
아비치로마에서 받은 것도 거기에 넣으려고 했습죠.
(참고로 저의 신용카드 3장은 사용기간이 모두 월 1일~말일로 같사옵니다.ㅋㅋ 패가망신 방지 조치!)
그런데. 미친 동양종금 출금카드가 안 읽힌다고 기계가 자꾸 뱉았어요.
그래서 그냥 돈 받은 거 8만원만 넣었는데.
나~중에 인터넷으로 조회하니까 8만원이 CMA계좌에서 빠졌대요. 으하하하하하하하.
저는 늘 거래내역과 잔고를 조회하고 나서 출금하거나 송금해서,
그 날 카드 뱉길래 그냥 8만원만 넣고 집에 왔는데. 뭥미.
카드도 이상하고 하니 겸사겸사 오목교 동양종금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카드를 놓고 가서--; 마그네틱 이상인 것 같다는 추측만 받고,
카드 안 읽히는 데 내 돈 어떻게 빠졌냐고 하니까.......
종금과 국민은행은 서로 지 탓 아니라고 함. (이래서 결합 상품이나 비디오 달린 tv는 무서운 거죠)
atm 시재 다 이상없고 cctv는 안 보인다고 하는데.
당췌, 거래 시간이 분 단위로 나와있는데 cctv 못 찾겠다 카는 게 이해도 안되고.
하필이면.... 그 금액이 8만원이어서, 내가 지갑에서 꺼내서 미리 들고 기계 앞에 서있던 터라
정황 확인도 안되는........... 난감한 상황.
하여 나의 카드는 연체가 되었으며ㅋㅋㅋㅋㅋㅋ
망할 신한카드는 615037원 결제액 중에 53313 하루 늦었다고 연체료 108원 받고 포인트 3019원 안 줌.
정상 결제액의 포인트 안 준 게 제일 짜증. 내가 카드 쓰는 건 포인트 때문인데 --;
(국민카드는 일부 연체시에도, 정상 결제액에 대해서는 포인트 적립된댔는데 아직 안 나왔음. 15625원 하루 연체하니 8원 붙음.)
신년 초부터 이어지는 그지같은 금전운에 기분 나쁘면서,
한편으론 제발 이것이 올해 모든 나쁜 일의 시작과 끝이길 바랄 뿐이고!!!
뭐 이렇수......................ㄱ- 흥흥흥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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