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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하도 많이들 보길래
좋은 영화인가? 하고 미내를 끌고 갔는데,,,
엄마 이거 뭐야 무서워
ㅠㅠㅠㅠㅠㅠ
잔혹하기만 하고
원빈 멋있는 거 하나도 못 봤다.
ㄷㄷㄷ
난 정말 몇 대 패고 데려오는 줄 알았지
그렇게 총질 칼질 해댈 줄은 몰랐다. 헐.
19금인 줄 알았으면 폭력 정도를 생각해봤을텐데
정말 아무 것도 안 찾아보고 유명세만 따라갔다가.ㅋㅋㅋㅋ
그래. 친구따라 강남가면 망하는 거야.
다만
초반부에 원빈이 장보면서 소세지 사서ㅋ
꼬마한테 일부러 보여주려고
가는 애 다시 부를 때 귀여웠고!
내내 혼자 걱정했던 거
'제대로 적출해야 그걸 쓸 텐데 그럼 의술 있는 사람이란 건데 저 사람은 뭐지'
이게 끝에 해결돼서 후련했고.
좀 찜찜한 건 원빈이 가지고 있던 아기 신발.
회상 장면에서 부인이랑 마지막으로 산 건데
그 자리에서 엉망됐을텐데 (길에 굴려지고 피도 묻고 밟히고..)
그거랑 똑같은 걸 나중에 또 산거야? 아님 낫고 나서 빨았나??? 피는 그럼 왠만해선 안 지워졌을텐데.
아놔 대체 왜 이런 게 궁금한 거냐;;;
.....
근데 이게 현실(일리 없지만)이라면 아저씨는..
감옥에서 이제 평생 썩는 건가?..
아. 다소 생경하긴 하지만,
법원 판결에 이런 조건이 늘 붙으면 좋겠다.
'가석방 및 감형 불가' '감형 한도 * 년 * 개월'
아저씨한테는 '감형 대찬성' 이런 거 붙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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